삼척문화원은 지난 5월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삼척동자야 넌 삼척을 얼마나 알고 있니?” 사업을 7월부터 3차례에 걸쳐 본격 운영한다.

‘2018 지역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으로 삼척문화원을 비롯한 전국 16개 문화원이 선정되어 9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삼척동자야 넌 삼척을 얼마나 알고 있니? ”는 3차에 걸쳐 삼척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는 강의를 듣고 현장 답사 혜택까지 맛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차수별 선착순 30명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만원이다.

삼척문화원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육 후 오후 1시부터 현지를 직접 찾아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7월 25일에는 ‘삼척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홍성익(강원대 사학과 강사) 강사의 강연을 듣고 영은사와 천은사를 돌아보게 된다.

10월 31일에는 ‘삼척의 역사’를 주제로 차장섭(강원대 삼척캠퍼스 교수) 강사의 강연 후 죽서루와 척주동해비를 답사하여 강의에서 들었던 문화재를 직접 보고 걸으며 역사를 느낀다.

11월 28일에는 ‘삼척의 민속’을 주제로 김태수(前 문화예술센터 소장) 강사의 강연 후 해신당 일대를 답사한다.

삼척문화원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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