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천곡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난 6월 27일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과 협업하여 민관협력 ‘가가호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해군 제1수리창 (수리창장 심중호) 직원 13명과 洞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 등 23명이 참여했다.

대상 가구는 70대 홀몸어르신 가정으로 장애와 만성질환으로 인해 청소를 할 수 없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다가 맞춤형 복지팀의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통해 발굴되어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올해 5회째 실시하는 ‘가가호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재능 기부 및 자원 봉사자의 지원을 받아 청소, 보일러 수리, 도배장판 교체 등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해군 제1수리창 문송희 주무관은“어려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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