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창열)는 (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릉지부 깨비봉사단(회장 김삼래)과 28일 내곡동주민센터(동장 김인숙)에서 내곡동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두 단체는 공적 복지지원에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인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내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두 달간 지역주민들로부터 추천과 신청을 받아 심의와 실사를 거쳐 주거환경개선 지원대상자 10가구를 선정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도배, 도색, 보일러, 창틀, 싱크대, LED 전기등 교체, 화장실 수리 등의 공사 및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재원은 협의체에서 ‘2018년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및 ‘2018년 강릉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해 지원된 보조금과 자기부담으로 마련한 1천500만원을 사용한다.
김창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삶에 도움을 줌으로써 함께 웃고 함께 꿈꾸는 행복한 내곡동네 1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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