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회의원(동해‧삼척)은 12일 오후 2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 삼척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약 1년 9개월 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2018년 국비 확보 현황을 비롯, 삼척 원전예정부지 고시 해제 관련 진행 상황, 동해역 KTX 시대 개막 성과와 함께 석탄비축 및 軍 철책철거 예산 확보 현황 등을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의원은“의정활동 결과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늘 함께 해주시는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 이라며,“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 발전하는 동해·삼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철규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는 13일 오전 10시 삼척시 도계읍 도계장학센터와 14일 오후 2시 동해시 동해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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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기자

 


자신의 자산이 강릉의 인맥이고, 강릉의 자산이 될 것
 

 

강릉시장 유력 후보군 중 한사람인 김한근(56세.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했다.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3. 2일 오늘 오전 10시 30분 김 후보는 강릉시청 프레스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성장한 밑거름이 된 강릉에서 받은 은혜와 성장해서 쌓은 모든 자산을 이제 강릉을 위해 모두 쏟아붓고자 한다고 강릉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서두에서 지독한 가난 속에서도 강릉이 허락한 온기와 자양분을 먹고 성장한 한 사람으로 특히 어려웠던 고교 시절, 남모르게 장학금을 주셨던 고인이 되신 은사의 은혜와 4남매 모두를 공직자로 길러내신 어머니의 눈물겨운 희생, 고향 강원도를 위해 ‘국회의 마당발’이 되고자 했다며 누구보다 열정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 공천 관련 질문에서 김 후보는 자유한국당 강세지역은 공천으로 약세지역은 전략 공전으로 가지 않겠냐며 현재 강원도는 전체적으로 강세지역이 두드러진 곳이 없다며 전략공천 없이 경쟁력 있는 후보들 간에 경선으로 치러지지 않겠냐며 말을 아꼈다. 또한, 같은 당 후보 간 김한근 예비후보 경쟁력 질문에서 "크게 신경이 쓰이는 후보는 없으며 올림픽 이후 강릉시의 어려움과 발전을 이끌어갈 수가 있는 자격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강릉시에 가장 큰 문제로 인구를 꼽았다.

 

그는 해결방안으로 기업유치가 대안이 될 것이라며 사활을 걸고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릉시는 개방성이 부족하다 지적하며 이제 시민들이 좀 더 개방적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예산, 인맥, 참신’이 3가지가 강릉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자산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 이유로  ‘예산’에서 국가 예산이 최종적으로 검토되고 분배되는 국회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 예산 생성과 그 예산 확보에 있어 본인이 적임자라 말했다.

 

올림픽이 만들어낸 유, 무형의 자산들을 강릉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는 중앙 예산을 획기적으로 끌어올 수 있어야 하는 시점에서 국가 예산이 최종적으로 검토되고 분배되는 국회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 예산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길을 통해 강릉으로 가져올 수 있는가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세종시와 국회를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며 직접 예산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국회의 요직을 거치며 쌓은 자산과 주중국대사관 외교관(공사참사관) 등으로 근무하며 쌓은 중국 인맥과 외교력 또한 강력한 자산이라고 자평했다.

 

 그간 대학과 대학원, ROTC(중위 제대)를 거치며, 끈끈히 맺어온 인맥이 대한민국 각 분야에 포진해 있고, 국회의 요직을 거치며 쌓은 인적 자산이 현재 공직 사회의 핵심 직위에 걸쳐있습니다. 주중국대사관 외교관(공사참사관) 등으로 근무하며 쌓은 중국 인맥과 외교력 또한 강력한 자산으로 강릉의 인맥이고, 강릉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직의 최정점에서 남은 정년 7년과 보장된 미래를 과감히 내려놓은 시점은 정년퇴직 이후의 새 일거리를 찾거나, 선거 때만 되면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떴다방 정치인이 아니라 부인했다.

 

국가의 모든 예산과 정책(법률)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국회에서, 기업·이익집단·소외계층·여야 등을 조율하며 창조적이고 종합적인 시야를 넓혔고 때로는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반발 속에서도, 오직 국민의 편에서 법률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과감히 결단하고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 또한 키웠으며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강릉은 창조적이고 종합적인 시야와 과감하고 힘 있는 추진력을 갖춘 리더로 참신함을 갖춘 한 사람으로 올림픽 이후 강릉의 새로운 도약에 온 몸을 던지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한근 예비후보는 강릉고 졸업, 서울대학교 졸업, 육군 ROTC제대후 입법 고등고시(5급사무관)으로 임용, 국회 의정 연수원 교수 역임, 대한민국  국회 법제실장(1급차관보), 주 중국 대사관 외교관(공사참사관), 국회의사국장, 경제법제심의관등을 역임후 현재 강릉원주대 초빙교원을 지내고 있다. 

 

 

 

학업성취도 ‘보통학력 이상’ 학생비율이 80% 이상인 중학교 446개교 중 강원지역은 단 한 곳에 불과 -
 

전국 중·고등학교의 지역 간 학력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이철규 국회의원(강원도 동해·삼척)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중·고등학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영‧수 과목의 학업성취도를 ‘보통학력 이상’으로 평가받은 학생 비율이 80% 이상인 중학교는 전체 3,192개교 중 446개교로 이중 강원지역 학교는 단 한 곳에 불과했다.

 

경기는 113개교(25.3%)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91개교(20.4%)로 나타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각했다. 이어 대구 51개교, 부산 36개교, 울산 27개교 순으로 나타나 대도심권으로 갈수록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자료제공:이철규 국회의원실

일반고·특목고 등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도 마찬가지로 전국 1,671개 고등학교 中 국‧영‧수 과목의 학업성취도가 ‘보통학력 이상’인 학생 비율이 80%를 넘은 학교는 773개중경기가 117개교로 가장 많았고, 서울 77개교, 부산 73개교, 경북 70개교, 경남 63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원은 17개교로 세종, 제주와 함께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철규 의원은 “학력격차는 단순히 교육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역 간 불균형으로 학력격차가 양극화되면 타지역으로 인구유출이 발생하고, 지역공동화 현상과 슬럼화를 초래해 또다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지역 간 학력격차 해소는 지역균형 발전의 첫 걸음으로 강원지역 학생들의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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