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정치학 박사)이 27일 경기도 평택 소재 국립한국복지대학교 강당에서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갑질방지' 주제로 특강했다.

연간 1백여회 이상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하고 있는 김 박사는 이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특강을 통해 최근 학교마당에서 일어난 갑질 사례들을 동영상으로 보여 주며 사회 전반의 갑질폐해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말했다.

김 박사는 특히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교수나 선배학생이 제자나 후배학생에게 괴롭힘, 인격모독, 부당한 심부름 등의 갑질은 학교마당에서 발생하는 '생활적폐'로서 시급히 청산되어야 한다"면서, "갑질방지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강원도 홍천 출신의 김덕만 박사는 헤럴드경제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전신인 부패방지위원회에 개방형공무원으로 공채돼 줄곧 7년간 반부패 국가정책을 홍보하면서 청렴교육 전문서인 '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와 '청렴선진국 가는 길' 등을 저술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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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부대 창설반대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건, 홍성철)는 2월 27일 투쟁위원회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투쟁위원회 창설회의에서 결정된 3월에 대규모 투쟁시위는 군부대와의 사전협의된 헬기시범운행이 3월에서 군부대측의 요구로 5월로 연기하여 대규모 투쟁시위도 5월이후로 연기했으며, 2월 25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1인시위는 마을이장, 헬기부대 확대반대추진위원회, 양구군사회단체에서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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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밀, 보리 등 맥류의 뿌리와 잎이 새로 나는 재생기를 맞아 월동 후 맥류 재생기 관리요령을 알리고, 재배농가에서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전년도에 심은 밀이나 보리가 겨울동안의 한파를 이겨내고 초봄에 새로운 뿌리와 잎을 틔우는 시기를 맥류 재생기라고 하며 우리지역에서는 2월 중하순에 해당된다. 재생기의 판단은 식물체를 뽑아보면 새뿌리가 2~3개 돋아 나오는 것을 보고 확인할 수 있다.

밀, 보리의 재생기에는 왕성한 재생 촉진을 위하여 웃거름을 시비해주는 것이 좋으며, 웃거름 시비 시기는 2월 중하순 정도가 적당하다. 웃거름의 표준시비량은 10a당 요소비료 9~12kg정도를 2회 정도 분시하는 것이 좋다.

토성이 사질토이거나 작황이 극히 불량한 논밭에서는 2회로 나누어 주고 늦추위로 뿌리 자람이 지연될 경우 1차 웃거름 주는 시기를 다소 늦추어 준다. 청보리 등 조사료용 맥류는 일반 보리보다 30% 정도 비료를 더 많이 주어 왕성한 생육을 조장하여야 한다.

지난해 파종이 너무 늦어 발아 후 동사한 논밭이나 미처 파종하지 못한 경우 해동 직후 정상파종시기 대비 파종 량을 15~20%정도 늘려서 파종하면 수량감소를 줄일 수 있다. 해동 직후 논에 파종한 경우 습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배수구 작업을 겸해 중경제초작업으로 겉흙의 수분증발을 억제하고 줄뿌림 포장은 물을 흘러대고. 휴립해서 흡뿌리기 한 포장은 골에 물을 댄후 즉시 배수해주어야 한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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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일본지방자치단체공무원 연합체인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직원 17명이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27일~28일 2일간 일정으로 강릉시를 방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도 일본 관광부 국제관광과 국제1팀·2팀장이 강릉을 직접 방문해 컬링센터, 아레나 등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강릉시의 관광정책 변화를 시찰한 바 있다.

일본 교토부와 총무성 등으로부터 파견된 자치체국제화협회 CLAIR는 27일 강릉 e-zen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릉시는 2018동계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강릉의 관광정책과 올림픽 시설 현 이용현황 및 다목적 스포츠 레저시설 향후 활용계획에 설명했으며, 세미나 이후 CLAIR은 올림픽이후 관광정책변화와 올림픽시설 활용의 구체적인 질문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올림픽 뮤지엄과 올림픽의 열기에 힘입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컬링체험을 하며 경기장의 사후 활용현황을 답사하고 올림픽파크 일대를 시찰했다.

또 28일은 강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올림픽 레거시인 월화거리에서 소망 트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중앙시장을 방문하고, 안목 커피거리에서 강릉 바다의 운치를 느끼고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며 남은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한편 1993년 10월, 한국에서 일본지방자치단체 공동해외사무소로 설립된 CLAIR 서울사무소는, 일본 지방자치단체에서 파견된 직원이 주재하고 있으며, 국제교류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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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는 27일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첨단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어링 관련 150여개 기업, 연구소, 대학, 협회와 경상북도,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상황 △첨단베어링 기술개발 동향 △High-tech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기술지원 소개 △기업지원 성공사례 발표 △영주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 등 정보교류와 베어링산업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업인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첨단베어링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핵심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업, 연구소, 대학, 행정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베어링 관련 기업인 ㈜에이스이노텍, ㈜감로파인케미칼과 공동 연구개발 및 장비활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기술개발 및 국가산단 선수요 확보 등 산․연․관 간 협력체제 구축에 힘을 보탰다.

양정배 부시장은 “첨단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은 국가차원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가경쟁력을 높여줄 핵심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이강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장은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국내 유일한 베어링 전문연구기관으로 세계 베어링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000억 원 규모이며, 산업부 소관 첨단베어링 기반구축사업은 총사업비 3,500억 원 규모로 올해 2분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고, 국토부 소관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총사업비 2,500억 원, 130만㎡ 규모로 작년 8월 국가산단조성 최종후보지로 확정돼 현재 사업시행자 선정 협약 추진과 대상지 입지분석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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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는 2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9년 아동안전지킴이 2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신규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는 봉화군 6개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되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4일부터 12월말까지 통학로․ 놀이터․공원 등 아동범죄 우려지역 순찰을 통해 아동대상 범죄 예방 및 청소년 비행선도 활동을 하며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봉화경찰서장은 이날 격려사에서“학교폭력 없고, 아이들이 안전한 봉화군을 만들기 위해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주변을 꼼꼼하게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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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와 강릉아나병원(병원장 박중화)은 27일(수) 오후 2시0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도모하고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 등의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반선섭 총장은“우리 대학의 학생 심리 및 진로상담 상담을 위해 학생처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더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중화 병원장은“강릉 지역에서 정신건강 분야에서 특화된 병원이다. 각박한 세상에서 청년들의 마음이 아플 때 힘이 돼 주고 싶다.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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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는 27일(수) 오후 2시 춘천경찰서 5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및 아동안전지킴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직 경찰 및 교사 등 66명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향후 경찰 지구대별로 배치되어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아동안전을 위한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춘천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는, 지난 2009년 아동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10명을 시작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를 확대하여 지난 해 60명에 이어 올해 66명을 선발,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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