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29일(목)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릉군과 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와 김수한 자치행정국장, 임창혁 총무과장, 김준철 관광문화체육과장, 이종익 경제교통과장, 허원관 독도박물관장 등 11명이 이번 협약을 위해 동해시를 방문했다.

울릉도와는 지난 2007년 5월 행정우호교류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행정교류 추진이 성사되지 못했다. 2016년 8월 동해시를 방문한 울릉군은 양 도시 간 대형여객선을 통한 연계 협력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후 태풍에 따른 수해복구의연금 등 전달하며 상호교류가 점차 활발히 진행됐으며 오늘(29일) 동해시와 울릉군은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병수 울릉군수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KTX 고속열차의 동해시 연장개통으로 동해시로 오는 접근성이 향상되고 향후, 묵호~ 울릉노선의 동절기 여객선 상시 운항을 위해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안정적인 관광객 증대로 양 도시 간의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오늘 협약은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협력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또한, 울릉군과 동해시는 동해바다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만큼 영토 수호에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공무원 독도아카데미 교육의 적극적 참여와 독도방파제 설치,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과 같은 영유권 강화 사업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길 희망했다.

김 군수는 오랜 세월 인연을 이어온 양 기관인 만큼 환동해안을 선도하는 특별히 격상된 멤버로서 울릉군의 강직한 정신과 동해시의 우직한 힘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협력모델로 승화시키고 21세기 환동해안시대를 함께 선도하여 변화의 주역으로 도약하자고 제안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에 울릉군과 동해시의 우호교류도시 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양 자치단체 간의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울릉군과 동해시는 그야말로 환동해권 시대의 새로운 동반자로서 서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감으로써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양 자치단체의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동해시는 지난 3월, 울릉도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쾌적한 편의 제공을 위해 묵호항 여객선터미널을 신축하여 이전했으며 묵호항 내 수산물 위판장 증축과 묵호항 재창조 2,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묵호항 주변 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고 내년 말 KTX 열차가 운행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묵호항을 통한 울릉도 이용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늘 우호 교류 도시 협정을 통해 양 도시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의 증진과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많은 분야에서 더 폭 넓고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 양 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도모하는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이와 연계된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관광 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울릉군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바다의 무한한 자원을 활용하여 농·수산분야를 아우르는 울릉도만의 특산품을 가지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해시 또한, 최근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신축 이전 영향으로 동해시에서 울릉도를 방문하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묵호항 내 수산물 위판장 증축과 묵호항 2·3단계 재창조 사업이 완료되면 묵호항 주변 인프라가 확충되어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묵호항은 울릉도까지 입도 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입도 항구 중 가장 짧고, 2019년 강릉선 KTX의 동해역 연장이 완료되면 울릉군 주민들이 묵호항을 통해 수도권을 갈 수 있는 새로운 루트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기반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울릉군과 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 날 만남은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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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문화‧예술‧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시업 “ECO JOB CITY 태백”에 대한 태백시, 강원도,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한석탄공사 간 업무협약이 오늘 (29일) 오전 10시 강원도청에서 체결됐다.

오늘 업무협약은 지난 8월말 2018 도시재생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ECO JOB CITY 태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ECO JOB CITY 태백’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2,273억원을 투입, 태백시 장성동 일대의 폐광시설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재생에너지파크,스마트 팜, 산림자원수거센터 및 탄광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경제 침체 및 소멸 위기 극복에 해법이 될지 주목받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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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플랫폼 플라이북(대표 김준현)이 2018 북테크쇼케이스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도서추천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 북테크쇼케이스는 28일 개최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자출판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출판계 및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

이번 행사는 디지털에 기반한 창의적이고 혁신적 아이디어로 출판시장의 미래를 밝힐 참신한 스타트업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로 , 출판 콘텐츠를 독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새로운 시도들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과 상호 교류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

플라이북 김준현 대표는 이용자들의 상황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부터 구매하고 기록하고 공유하기까지 모든 독서 경험을 도와주는 도서플랫폼 플라이북의 서비스 소개와 앞으로의 출판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

김준현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기능은 필수로 자리잡고 있으며, 출판 분야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책을 출간하고 유통하는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출판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도서추천, 판매, 데이터 분석 등 건강한 출판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출판사 대표는 현재 출판계는 광고를 통해 베스트셀러를 만드는데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며, 플라이북을 통해 모든 출판사들이 공정하게 독자들과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플라이북은 ‘책과 사람을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 추천, 도서 구매, 서평 등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도서 플랫폼 ‘플라이북’과 매달 고객 취향에 맞는 책을 선정해 보내주는 도서 추천 정기배송 서비스 ‘플라이북 플러스’, 도서 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플라이북 앱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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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29일 오후 4시 동해시청에서 김종문 부시장, 정대동 방호구조과장 등 업무 담당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7월부터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

올해 초 발생한 제천과 밀양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계기로 재발을 막는 등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7월부터 시작한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는 소방서, 시청, 민간전문가, 기간제 근로자, 시민참여단 등이 참여하며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건축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검사와 개선 및 보완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동해시에서는 1단계(~2018년 12월) 472개소, 2단계(~2019년 12월) 1,008개소가 대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1단계 추진 실적 보고,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중 문제점 및 시민참여단 개선의견 공유, 2단계 추진 관련 인력지원 및 업무협조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종문 동해시 부시장은 “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모든 것을 잃게 되고 결코 되돌릴 수 없는 만큼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한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27일 기준으로 382개소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완료했고 이중 1건의 중대위반사유에 대해 입건처리했으며 1533건은 자진개선 권고로 보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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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남양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9일 삼척시니어클럽 주관으로 김양호 시장이 2018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 및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설명 간담회를 가지고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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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11월 29일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전문 인력양성, 공동연구 및 제반 활동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① 산림생물자원의 조사·발굴 및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② 학·연 협동 석·박사 학위과정 ③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④ 시설·장비 등의 공동 활용의 제반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인적 인프라와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연구 노하우를 결합하여 경상북도 기반의 백두대간 산림 연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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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운)은 지난 28일(수)부터 이틀간 천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곡동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절임배추 6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550박스(5kg)를 관내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중호 천곡동장은 “이번 행사로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 정을 나누어 지역 사랑 및 행복 나눔 실천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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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연곡면 환경미화원 반장 강기동 외 3명은 29일 연곡면사무소(면장 김용남)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기탁은 연곡면 환경미화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마련됐으며, 2003년 연탄, 라면 등 성품 기탁을 시작으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16년부터는 성금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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