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번영회는 7월 19일 오전 11시 30분 집회를 예고 오후 1시30분~2시30분 중앙산지관리위원 현장방문위해 오후 12시 30분 정선알파인경기장에 집결했다.

이날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산실인 알파인경기장을 유산으로 보존 및 정부가 관리하리 하는 것은 물론 정부 및 산림 당국은 가리왕산을 관광과 연계한 산림체험단지화하여 국민에게 기여할 것을 요구했다.



(성명서)

안녕하십니까.

정선군번영회장 박승기입니다.

삼복 무더위에 정선땅, 정선알파인경기장을 지키려고 함께하신 여러분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월 9일 횡계에서 김남기 선생님의 아라리 가락이 전세계에 울려 퍼지던 그 기억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전세계인들이 찬사를 보내던 정선알파인경기장이 일부 잘못된 인식을 가진자들의 속이 들여다보이는 원상복원 짓거리를 규탄하려고 우리는 오늘 여기에 무더위 속에 모였습니다.

원상복원 할 수 없습니다. 해서도 안됩니다

이런 사실을 산림당국자들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남북이 총부리를 맞대고 원수로 보낸지가 68년이 되지 않았습니까

이 현실을 올림픽이 바꾸어 놓지 않았습니까

동계올림픽, 정선알파인경기장이 없이 꿈엔들 생각할 수 있었겠습니까

우리 정선군민들의 열정 없이 성공했겠습니까

올림픽 성공에는 정선알파인경기장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진실입니다.

우리 정선군민들이 올림픽 유치에 왜서 목숨을 걸었습니까

올림픽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왔습니까

전 세계에 국가 위상을 높이고, 정선알파인경기장을 널리 알리려고 한 것이 아닙니까

군민 여러분!

중봉 알파인 국민은 다 알고 있습니다.

올림픽, 페럴림픽에 참여한 외국 선수들, 기자단, 관광객들은 정선알파인경기장의 웅장함과 수려함에 원더풀을 연호했습니다.

군민 여러분!

산림청에서는 정선알파인경기장 시설 당시 숱한 반대에 묵시적으로 동조하여 궁지에 몰린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항복문서에 서명 토록 했습니다.

마음 착하신 최문순 강원도지사님은 시설공사가 하루가 급한 맘에 그들의 요구에 넘어갔습다.

이를 빌미로 산림당국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

정선알파인경기장을 최문순 강원지사님이 책임져야 합니까

아니지요. 정부가 책임져야지요

강원도가 대한민국의 영토가 아닙니까

대한민국 땅에서 성공한 올림픽의 시설인데 당연히 정부가 주인이지요

대한민국 영토인데 최문순 강원도지사님이 항복해야 합니까

이 땅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정선알파인경기장의 주인은 우리 군민입니다.

우리 군민들을 뒷집 강아지 보듯 져쳐 놓고 강원도지사와 한 약속을 우리 군민이 왜 받아들여야 합니까

절대로 안됩니다. 이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올림픽 유치시부터 자기네 입맛에 맞게 각본을 짜놓고서 알파인의 유명세가 하늘을 찌르니까 속 내를 들어내는 것이라고 봅니다.

맞지 않습니까

군민 여러분!

올림픽이 한창일 때 대통령께서 올림픽 유산을 보존하겠다고 천명하신 말씀을 들었지요. 다들 알고 계시지요.

복원을 운운하는 사람들은 대통령의 말씀에 역행하는 자들이 분명합니다.

기가 막힌 일 한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올림픽 시작전인 지난 1월 26일 산림청에서 정선알파인경기장 복원 결정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것도 아니고,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슬쩍 결정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를 알고 정선군번영연합회에서 대전합동청사 산림청을 찾아가 현수막을 현관에 펼치며 강하게 항의했었습니다.

우리의 주장은 정당했습니다.

아마 당시 청와대서 사실을 알았었다면 몇 사람은 이유 여하를 떠나 책임을 져야 했을 겁니다.

오늘 여기에 오시는 분들이 바로 정선알파인경기장을 좌지우지할 산지관리위원들입니다.

이분들에게 군민의 뜻을 바로 알리려고 무더위 속에 모인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

오늘 오시는 위원분들은 대부분 학자님들이시며 도덕성을 겸비한 존경받는 분들입니다.

이분들도 우리의 본뜻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정선알파인경기장 복원할 수 없음도 알고 계십니다.

보존의 당위성도 인정하고 계십니다.

우리 군민들이 원하는 바도 알고 계십니다.

군민 여러분!

오늘 여기 오시는 위원님들께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양심의 결단을 촉구합시다.

(다함께 연호합시다)

위원님들은 국민입니다.

우리도 국민입니다.

국가는 국민을 위해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지난 5월 30일 강원 KBS에서 환경단체, 산림전문가, 저와 TV 토론에서 그들은 정선알파인경기장이 산사태가 난다고 할 때 저는 여기 주민으로 절대 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더 나아가 5월 17일 폭우가 하늘이 우리에게 기회를 주어 청와대까지 관심안으로 끌어들였습니다.

폭우가 안 왔었으면 청와대가 관심을 보였겠습니까

하늘은 우리 편입니다.

폭우로 횡계 시내가 물바다가 되었는데도 그보다 약간의 배수로로 범람한 정선알파인경기장을 언론이 더 과장하여 호들갑을 떨어준 덕에 부실 부분 복구는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

가리왕산은 2천7백만평입니다.

정선알파인경기장은 2십사만평입니다.

전체면적으로 볼 때 경기장은 그야말로 새 발의 피입니다.

그럼에도 환경단체나 언론에서는 정선알파인경기장이 가리왕산 전체인 듯 호도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스키장이 원시림을 다 작살낸 것 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골짜기가 정선알파인경기장 전체입니다.

가리왕산의 주능선인 중봉, 상봉은 이곳에서 멀리 떨어져 보이지도 않습니다. 상봉 북사면에 가면 천년 주목을 볼 수 있습니다.

현실을 바로 알지 못하면서 언론에 호도하는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이입니까

애국자입니까

조선시대 같으면 역적입니다.

군민 여러분!

우리는 죽어도 정선알파인경기장을 지켜야 합니다.

대통령의 천명을 정부는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정선알파인경기장을 유산자원으로 가리왕산의 명성과 접목하여 정부에서 산림자원 관광화를 요구합니다.

군민 여러분!

정부에서는 하여야 의무가 있습니다.

이 땅에 평화의 바람을 몰고 온 산실인 정선알파인경기장을 깔아 뭉겨서는 절대로 안될일입니다.

정선알파인경기장은 이 땅의 평화, 화해의 산실입니다.

정부는 어떤 경우라도 반드시 보존해야 합니다.

정선알파인경기장이 없는 평화 외침은 역사성이 없습니다.

(다함께)

정부는 정선알파인경기장을 유산보존 지정하고 국가 체육시설로

관리하라

산림청은 권위의식을 탈피하고 국민복지를 위한 행정을 펴라

중앙산지관리위원도 국민이고 우리도 국민이다.

국민은 역사를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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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은 7월 19일(목) 거진정보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 날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 에서는 병역판정검사부터 모집병·산업기능요원 복무 등 병역이행 절차 및 제도 등을 소개하고 개인별 맞춤형 병무상담을 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앞으로 다가올 병역문제가 조금씩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병무청에서 찾아와 산업기능요원 등 병역과 관련된 정보를 알려주어 병역이행 설계를 해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원영동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병역의무자들의 병역이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이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병역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병무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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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교 박물관 연합순회전 <설악에서 한라까지 삶의 이야기>가 7월 24일(화)부터 8월 24일(금)까지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박물관(박물관장 홍형우) 4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국립대학교 박물관 연합순회 전시 <설악에서 한라까지 삶의 이야기> 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문화전시 프로그램으로, 강릉원주대 박물관을 시작으로 부산대박물관,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순회 전시된다.

강원의 설악에서 영남을 지나 호남・제주에 이르는 우리 생활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고 있는 생업과 의, 식, 주와 관련해 여러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을 지역민에게 소개하여, 각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다른 지역의 유물을 비교 전시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전국에 소재한 국립대학교 박물관들이 그동안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한 유물을 전시하여, 박물관 소장유물에 대한 중요성을 스스로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고, 넓게는 지역 문화의 역사성과 다양한 삶의 문화를 살펴 볼 수 있는 전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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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청장 원경환)은 전국 관광객이 피서를 위해 모이는 강릉 경포대해수욕장을 비롯, 다중이용시설 내 시인성이 높은 장소 34곳에 ‘불법촬영 근절 배너’를 설치하는 등 불법촬영 근절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설치된 배너에는 몰래 찍고 있는 카메라 렌즈 모습과 함께, 몰래 찍고 유포하면 반드시 검거된다는 경고문구가 기재되어 있다.

경찰은 배너 설치와 함께, 탐지장비를 동원해 화장실·탈의실 등 몰카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 및 홍보활동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은 피서지‧탈의실‧공중화장실 등 불법촬영 범죄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집중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용객들의 경각심 고취 및 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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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인제군선수단이 19일 오후 6시 30분 인제 다미뷔페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단 및 체육회 이사, 종목별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회 유공자 21명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대회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총점 24,160점을 얻어 2부리그 5위를 달성하였으며, 17년 만에 일반부 축구경기 우승을 비롯해, ▲배구부문에서 남자 고등부, 여자 고등부, 남자 일반부가 우승을 ▲탁구부문에서는 남자 고등부, 남자 일반부가 우승을 ▲농구부문에서 여자 고등부, 여자 일반부, 남자 일반부가 우승을 ▲야구부문 남자 일반부가 우승을▲세팍타크로 남자 고등부, 남자 일반부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구기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검도부문에서 남자 고등부, 남자 일반부 우승 ▲보디빌딩 종합1위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인제 체육의 위상을 도내에 떨치는 기회가 되었으며, 1위 입상 개인 및 종목별 단체 180명에 대해 특별 상금으로 1,800만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군체육회는 학교체육 및 청소년 생활체육교실, 유소년 스포츠클럽 등을 통해 체육 인재를 육성하고,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업무 협의와 재능기부사업을 실시하여 우수 체육인을 양성, 배출하고 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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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과장 김미경)에서는 지난 5월 25일 돌발해충(꽃매미)가 부화기알이 예찰됨에 따라 환경산림과와 함께 협업방제(고석정인근)를 실시하였고, 이번에는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약충이 예찰됨에 따라 7월13일과 7월16일에 농업기술과와 환경산림과가 양일간 10ha 협업방제(지경교차로∼쉬리공원)를 실시하였다.

돌발해충이란 이상기후, 국제간 교역확대 등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해충을 말하며, 특히, 미국선녀벌레는 원산지가 미국과 유럽인 외래충으로 5월경에 부화하기 시작하여 약 60~70일 후에 성충이 되는 해충이다. 그런데 올해는 작년보다 미국선녀벌레의 약충이 예찰된시기가 늦어졌는데 이는 작년겨울 평년보다 긴 저온기간과 더불어 올해 저온현상이 발생됨에 따라 작년보다 부화시기가 약 15일 이상 늦어 진 것으로 보인다.

농작물에 피해는 어린벌레 때에는 잎을 갉아 먹고, 성충은 수액을 빨아 먹어 피해를 주며, 왁스물질을 분비하여 수목 및 작물에 외간상으로 혐오감과 그을음병을 유발시키는 피해를 일으킨다. 또 인삼, 사과, 배, 아까시나무 등 기주식물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양리 인근 미국선녀벌레의 약충이 예찰되어 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를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수시예찰을 실시하여 예찰 시 신속하게 방제를 하여 농림지로의 이동을 막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농가에서 돌발해충을 발견 하였을 때에는 적용약제로 농가 개별적 방제를 실시하거나 농업기술과(450-5065)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라고 하였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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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19일 이흥교 강원도소방본부장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경포해수욕장일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수난사고 안전 및 대응대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보트를 이용해 직접 해양순찰에 나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흥교 본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와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일 9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내달 19일까지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경포와 주문진 일원에서 수변순찰과 안전계도, 초기 인명구조·응급처치 활동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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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19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김왕규 부군수가 참석해 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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