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서는 자원봉사에 대한 바른 이해로 청소년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는 ‘2018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교실’참가자를 관내 중학생 대상 16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 교실은 1기 7월 23일부터 7월24일, 2기 7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4일 간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행복표정 만들기, 환경 골든벨, 심폐 소생술 등으로 참가자들은 실전 위주의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경험하게 되며, 2일간 교육을 이수하면 봉사활동 1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개인, 학교별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자원봉사센터(533~1365)로 연락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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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22일 대화도서관에서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업무와 밀접한 조례 제·개정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법제전문기관인 법제처 소속 협력관이 자치법규 입안 시 필요한 원칙부터 실무까지 아우르는 ‘법령 만들기’에 대해 강의했으며, 법령안 편집기 활용 등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강의도 진행하였다.

평창군은 하반기에도 행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무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올림픽 개최도시에 걸맞은 글로벌 수준을 갖춘 공직자를 양성하여 군정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정성문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직원들이 공직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법제지식 습득과 실무능력이 향상되어, 전문적인 행정가로 한단계 더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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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전국 최초로 전국 5일장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박람회 첫날부터 전국의 인기 전통시장을 둘러보기 위해 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 5일장 박람회는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매력과 함께 청년상인들의 자생력을 통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넘치고 있어 젊은 계층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만끽하기 위해 찾고 있다.

맛, 멋, 흥이 넘치는 2018 전국 5일장 박람회는 22일 개막과 함께 24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60개 전통시장 및 청년상인 판매존 32개, 푸드트럭 15개 등 총 107개의 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팔도 보부상! 장마당 큰 잔치”라는 주제와 “시간의 고개 넘어 場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고 있는 박람회는 조선저잣거리존, 5일장 판매·먹거리존, 고객 체험부스, 정선 관광 및 전통시장 홍보관, 정선군 사회 경제적 기업 전시관 체험존, 푸드트럭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23일 오후 4시 박람회 특설무대에서는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명나고 흥겨움을 선사하기 위해 홍진영·금잔디와 함께하는 트로트 樂 콘서트가 개최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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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횡성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후원한다. 오는 26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사업의 첫 공연으로 연극 <김춘자 가출사건>을 선보인다. <김춘자 가출사건>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노인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으로,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 시대 노인들의 모습을 통해 그들의 새로운 인생 2막을 응원하는 작품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인권에 대한 문제는 더 이상 누구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가장 흔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많은 노인들이 신고하지 못하는 학대 사례인 가족 간 언어폭력, 방치 등을 주제로 공연을 제작하여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행되는 노인 학대를 방지하고, 노인들이 스스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응원하고자 했다.

연극 <김춘자 가출사건>은 시장 통에서 야채 장사로 삼남매를 키운 김춘자 여사가 치매증상을 보인다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버림받을 위기에 처하면서 생기는 사건들을 통해 가족과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횡성에서 활동 중인 느티나무예술단원들이 특별 출연 예정이니 눈여겨 볼 만 하다.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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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당뇨병의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혈당측정기 무료대여사업을 실시한다.

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6위의 질환으로 당뇨병의 유병율은 2009년에 9.9%, 그리고 최근에 13.7%까지 급격히 증가하여 30세 이상 성인의 7명 중 한 명,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3명 중 한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속초시보건소와 혈당측정기 제조업체인 ㈜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 무상증여에 대한 공동업무 협약을 6월 22일(금) 15시 30분 체결하고 관내 당뇨환자 1,500명에게 무상으로 혈당측정기를 제공하게 되었다. 대여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당뇨진단을 받은 환자로 신분증, 당뇨병 처방전 또는 의사 진단서(소견서)를 가지고 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혈당측정에 필요한 기기와 약 5개월 사용분량의 소모품 일체가 지원되어 당뇨환자의 검사지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함수근 속초시보건소장은 “효과적인 당뇨조절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자가 측정관리가 필요하다”며, “질환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으로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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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가 일부 개정됐다.

개정으로 외지관광객의 입장료가 2,000원으로 단일화 된다. 납부한 입장료는 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게 된다. 50% 감면 대상이던 춘천시민과 인제, 화천, 홍천, 화천의 호수문화관광권 주민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대상 관광지는 구곡폭포와 삼악산이며,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춘천시는 대상 관광지 입장료와 춘천사랑상품권 1매당 발행금액을 같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일부 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곡폭포, 삼악산 입장료는 시를 비롯, 홍천, 화천, 양구, 인제군 등 5개 시,군이 참여하는 호수문화관광권 주민의 경우 어른은 800원, 청소년,군인은 500원, 어린이는 300원이다. 그 외 지역 주민은 어른 1,6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600원이다. 개정에 따라 각기 다른 입장료는 어른, 청소년, 군인, 어린이 구분 없이 모두 2,000원으로 조정된다.

시는 시행 전 참여확대와 혼선을 막고자 강촌지역과 삼악산 관광지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인들의 상품권 환전 불편을 덜기위해 남산면 지역농협의 환전은행 지정 계약 체결 등 운용 장비 구축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개정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관광지 입장료 폐지 효과는 물론 방문객의 주변 상가 이용으로 침체된 관광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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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 Tobias Weghom, 해줌 권오현 대표, 넥스트크라프트 베르케 Kerstin Pinenisch, 해줌 김종규 CTO왼쪽부터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 Tobias Weghom, 해줌 권오현 대표, 넥스트크라프트 베르케 Kerstin Pinenisch, 해줌 김종규 CTOIT기술에 기반한 태양광업체인 해줌(대표 권오현)은 지난 21일 유럽 최대의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운영사 중 하나인 독일의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Next Kraftwerke)와 VPP 운영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력중개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상발전소 운영기술의 중요성이 두각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의 VPP 운영기술과 △해줌의 발전량 예측 기술을 이용하여 한국 시장에 특화된 가상발전소 운영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는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중소규모 분산자원을 통합하여 4.5GW 규모의 가상발전소를 운영하는 회사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4대분에 해당되는 막대한 용량이다.

해줌은 국내에서 가상발전소 관리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발전량 예측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로, 올해 독일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기술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줌의 발전량 예측 기술은 한국에너지공단의 분석서비스에도 적용된 바 있다.

협약에 참여한 해줌의 김종규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신재생에너지 최강국인 독일의 가상발전소 운영 경험과 기술이 해줌을 통해 국내에 소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확산을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빠짐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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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생활권 주변 및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 사방사업을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재해예방을 위하여 총 1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6km, 사방댐준설 2개소, 산지사방 1.8ha의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사방사업과 더불어 관내 기존 사방시설 점검을 완료했으며 국유임도 측구 및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우기 전 사전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도 산림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해마다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여 재해발생이 늘어나는 추세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조기 완료하였으며, 산사태 관련 주민홍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등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실행하여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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