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5월 산불피해를 입은 태백시 건의령 일대 국유림 87ha 복구조림지에 대해 19일부터 사후관리로 풀베기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이 새로운 환경에 보다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생육에 방해되는 초본류 및 관목류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올해 풀베기 사업에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제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 산불피해 복구조림지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이 최대로 발휘되는 가치 있는 숲으로 가꾸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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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6월 20일(수)부터 7월 24(화)일까지 35일간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매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사업장이 있으면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터넷조사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통계청의 최종 검토를 12월에 확정결과가 공표될 예정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을 수립하거나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군민의 삶이 한 단계 향상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정확한 통계자료 생산과 올바른 국가 정책 수립을 위하여 통계응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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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행정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2018년 하반기 행정인턴’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2018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이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자격증 사본 등이며, 삼척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행정인턴은 오는 7월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4개월간 각 실과소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삼척시는 고학력 청년층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부족한 실무 경험 함양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목표로 매년 60명을 채용하는 행정인턴제를 운영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행정인턴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취업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로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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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폭염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78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평소 어르신들이나 재해약자가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동 주민센터나 경로당, 금융기관으로 속초시 관내에 78개소를 지정하고 9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무더위쉼터를 자율방재단이 관리하는 지역전담제를 실시하여 전수점검은 물론 운영기간동안 수시점검 할 예정이며, 속초시 안전방재과장과 속초시자율방재단장이 공동으로 총괄․관리한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6월 초 전수점검을 통해 에어컨동 여부 및 쉼터 내부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였으며, 시설물 개선 등 불편사항 신고 요령 등을 안내하였다.

특히, 일일 최고기온이 33℃∼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 및 경보가 발효되며, 이때 속초시는 412명의 재난도우미에게 알려 재해약자의 안부 등을 확인하도록 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해 폭염으로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무더위 쉼터는 영랑동 6곳, 동명동 6곳, 금호동 7곳, 교동 8곳, 노학 17곳, 조양동 17곳, 청호동 5곳, 대포동 12곳으로 지역내 경로당, 관공서 등이 지정되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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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 강원도지사배 생활체육 체조경연대회가 오는 23일(토)~24일(일) 이틀간 속초시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생활체조의 저변을 확대하고 동호인들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생활체육 체조경연대회는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강원도 체조협회와 속초시 체조협회 주관, 강원도․속초시․속초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강원도의 생활체육 체조 동호인 및 단체 600여명이 참가해 학생부․일반부․노년부․특별부문 장애인부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다. 경연부문은 민속체조, 기구체조, 수련체조, 건강 체조 등 생활건강 체조 분야와 생활댄스체조, 재즈, 밸리 등 생활댄스 체조분야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발휘하여 분야별 1~3위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회의 명성과 호응을 완성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이번 대회로 다양한 체조의 보급과 소속감 부여 효과에 따른 동호인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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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향토문화축제인 양양문화제가 6월 21부터 23일까지 사흘 간 지역문화의 발상지인 남대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위원회(위원장 윤여준)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유구한 역사 속에 선사‧불교‧호국문화를 활짝 꽃 피운 양양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1일 오후 3시,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고치물제와 장군성황제를 통해 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오후 4시에는 애국충절의 고장답게 현산공원 앞 광장에서 전문배우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양양기미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선보인다.

재현행사 후에는 각급 학교와 기관‧사회단체, 군부대 등 민‧관‧군 8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신석기인 가장행렬과 양주방어사 행차, 대포수군 만호행차, 풍물패, 재등행렬 등 양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규모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시가행진단이 남대천둔치 특설무대에 도착하면 올해 군민문화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분야 홍이표(양양문화예술단 단장), 학술분야 김광영(前양양문화원 사무국장), 사회봉사분야 박상혁(前양양군의회 의원), 지역개발분야 이태우(한국자유총연맹 양양군지회장) 등이 각각 군민문화상을 수여받는다.

이어 식후행사로 군민노래자랑 등이 진행되며, 공연이 모두 끝난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올해 40돌을 맞이한 양양문화제 개막을 자축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8군단 특공대대의 특공무술 시범, 어린이 유도시범과 함께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수동골 상여소리와 상복골 농요소리 민속시연이 펼쳐진다. 이날 저녁에는 박상철, 한혜진, 건아들, 스페이스A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전망이다.

22일과 23일에는 그네띄기와 목침뺏기, 투호놀이, 탁장사놀이 등 읍․면 대항 민속놀이와 체육경기도 본격적으로 치러진다. 6개 읍․면 주민들은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전국한시현장백일장과 농업경영인 농‧특산물전시회, 향토음식 체험, 공예특산품 전시, 굿당 공연, 옛사진 전시회 등 28개 기관‧단체에서 축제 행사장 내에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제40회 양양문화제 및 제50회 군민체육대회는 23일 오후 6시 남대천둔치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을 끝으로 3일 간 일정을 마무리한다.

윤여준 위원장은 “올해 40번째로 개최되는 양양문화제는 기미년 3‧1 독립정신과 호국문화의 진원지로서 자랑스러운 역사의 현장에서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향토문화축제”라며, “지방선거로 불거진 불편한 감정은 모두 내려놓고 군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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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여름철 폭염으로 가축 폐사 및 생산성 저하 등 축산농가의 피해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 축사시설 점검 등 폭염에 의한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 등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이 장기적으로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어 가축 사양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대비 가축사양관리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폭염 상황관리, 전파 등 유관기관 비상근무체계 유지에 들어갔다. 또한 폭염피해 방지용 사료 첨가제를 지원하고 폭염으로 인한 질병발생 우려 가축에 대한 상담, 축종별 가축 사양관리요령 등을 지도하고 있다.

폭염 대비 축종별 가축사양관리요령 홍보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폭염경보(주의보) 발령 시 마을방송 및 SNS 긴급문자를 발송해 농가가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현장 출장 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축사지붕 주위에 그늘막 설치, 축사 내 환풍기 설치 가동, 비타민·광물질과 같은 첨가제 급여 등 폭염 시 행동요령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장성욱 축산특작과장은 “축산 농가는 축사에 환기장치를 설치하고 가축에 충분한 물을 공급해 폭염 피해 최소화하고, 축사시설을 사전 정비해 태풍과 폭우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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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선정된 운영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업중단숙려제란 학업중단 징후 또는 의사를 밝힌 위기 학생에게 일정기간(1~7주) 다양한 체험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충동적인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제도다.

올해 강원도 학업중단숙려제 운영기관은, △ 고성교육지원청을 포함한 교육지원청 Wee센터 17개 기관, △ 사임당교육원, △ 강원학생교육원, △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포함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9개 기관, △ 강원더불어이웃 등 모두 45개 기관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은 운영기관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사 모니터링 위원,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 교육부 학업중단예방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학업중단숙려제 운영기관을 모니터링한다.

모니터링 대상 기관과 일정은, △ 19일 오전 10시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28일 오전 11시 원주여자중학교, △ 28일 오후 2시 영서고등학교다.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학업중단숙려제 운영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키우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학교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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