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는 6. 19일(화) 오전 11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발전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은 김동혁 경찰서장과 각 과장, 위원장 김익기, 부위원장 이향숙, 김일수를 비롯하여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과 경찰발전위원회의 발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 후 기념사진 촬영, 오찬 자리를 가졌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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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풀베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은 최근 3∼5년 내 조림사업이 실시된 곳을 대상으로 한다.

풀베기는 잡초나 맹아 등을 제거하여 조림목에 빛과 양분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해주는 작업이다. 조림지의 상태에 따라 연 1∼2회를 실시하며 풀베기 작업 시 조림목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림목 주변의 풀은 낫으로 제거 하고 나머지는 예취기를 이용한다.

삼척국유림관리소의 2018년 풀베기 사업은 총 면적 858.5㏊에 대해 사업비 약 10억을 투입하여 진행되며 관리소 소속 국유림경영단이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독충 등에 의한 피해 위험이 높은 시기에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작업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요령 등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찬기 소장은 “어린 조림목을 가꾸어 산림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에 건강한 숲이 조성되도록 사업에 정성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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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기획해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된 ‘양구 DMZ 생태 아카데미’의 올해 제1기 과정이 20일(수)부터 2박3일간 해안면 국립 DMZ자생식물원을 비롯한 양구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양구 DMZ 생태 아카데미는 양구의 우수한 DMZ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공무원(중앙부처, 지자체 등)과 교직원 및 교사(교육기관), 기업인(공기업, 대기업 등), 일반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홍보, DMZ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제고 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박3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1기당 20~40명씩 총 6기에 걸쳐 24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전망이다.

40명 정원을 꽉 채운 1기 참가자들은 첫 날인 20일에는 힐링 특강과 국립 DMZ자생식물원 관람,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 등 안보관광지 견학, 펀치볼둘레길 걷기 등을 하게 된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대암산 용늪 및 두타연 탐방, 양구백자박물관 관람 및 체험 등이 예정돼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양구자연생태공원을 관람하고 분재 체험을 하며, DMZ 자연생태에 대한 특강을 수강하게 된다.

운영 첫 해인 지난해에는 3기에 걸쳐 106명이 아카데미에 참여했으나 올해에는 지난달부터 참가신청을 접수한 결과 이미 1기부터 5기까지 각 기수마다 40명의 정원이 모두 꽉 차서 대기자 접수를 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런 추세로 볼 때 올해 계획된 6기에 걸친 아카데미 운영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아카데미가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남북관계가 좋아지는 모습을 나타내면서 국민들의 DMZ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지난해 아카데미를 다녀간 수강생들이 SNS와 입에서 입으로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로 분석된다.

군(郡) 관계자는 “특강과 체험 위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DMZ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생업으로 돌아가서 각자가 성과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MZ 생태 아카데미의 참가비는 1인당 15만 원으로, 숙박비와 식비, 입장료, 체험비 등이 포함돼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희망하는 기간의 2주 전까지 양구 DMZ 생태 아카데미 홈페이지(www.dmzac.kr)에서 할 수 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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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아동보육과(과장 한경희)는 초록우산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18일 단오 행사장에서 아동학대예방 시민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펼쳤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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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는 7월 9일(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하천쓰레기 수거 및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다량의 생활폐기물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이 악화되고, 도시미관이 저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변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7명을 채용하여 하천쓰레기 수거 및 마을 도랑 주변 정비, 하천오염행위 단속 및 계도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하수와 가축분뇨, 쓰레기 등으로 오염되어 예전의 모습을 상실한 마을 주변 도랑이 다시 깨끗하고 정겨운 옛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태백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하천 수질 정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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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오는 6월 20일(수)부터 6월 24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A&B1홀에서 열리는‘2018 서울국제도서전(SIBF)'에 참가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체코, 프랑스, 미국 등 32개국 234개의 출판 및 관련 단체가 참여 한다.

원주시는‘책을 찾아가는 도시, 원주’를 컨셉으로 원주의 문학자산 및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 등 원주시의 문학 관련 사업들을 홍보할 계획이다. 박경리 문학을 비롯해 원주시의 특화 콘텐츠인 그림책과 2004년부터 시작된 풀뿌리 독서운동인 ‘원주 한도시한책읽기 운동’ 관련 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박경리문학제를 비롯한 원주시 문학행사들을 소개하면서 문학 도시로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문학 애호가들의 방문을 이끌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도서전 참가를 통해 국내외 출판, 문학 관계자에게 원주시를 알리고, 2019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 가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2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예비도시로 선정돼, 2019년 정회원 가입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창의도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범시민 선포식을 계획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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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강원연구원은 오는 6.20(수)부터 21(목)까지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에서 2018년 탄광지역 주민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20개 기업(계속기업 15, 신규기업 5)을 대상으로 합동워크숍 및 통합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컨설팅 사업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컨설팅 수요조사, 주민창업기업 및 멘토 소개, 사업계획과 아이템의 정교화를 위한 기업과 멘토간 분과별 토론 등으로 집중 진행될 계획이다. 금년도 사업비는 창업기업 지원에 10억 원(업체당 5천만 원), 교육,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 등 컨설팅 지원에 1.5억 원이 투입되며, 컨설팅 지원사업은 강원연구원에 위탁 운영한다.

도에서는 향후 지역자원과 연계한 지역주민 주체의 주민창업 기업 육성을 통하여 폐광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사업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탄광지역 주민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총 117개 주민창업 기업(신규지원 62, 계속지원 55)을 지원하였으며, 주민창업 및 컨설팅 지원 등 총 사업비는 67억 원을 투입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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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머무는 곳사랑이 머무는 곳한국화가 종정분작가 그림에는 자연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고요한 습지, 잔잔한 바다, 청명한 하늘, 자유로운 동물 등 일상에서 만나는 풍경을 작은 붓 하나로 작가의 세상으로 만들었다. 집중력이 요구되는 반복적인 붓터치로 세심하게 완성된 그림을 가지고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센에서 2018년 6월27일(수)~7월2일(월)까지 '사랑이 머무는 곳' 이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풍경속의 동물, 동물간의 사랑, 사람과 동물 등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사는 정겨운 모습이 감상자의 심리를 참선하듯 평화롭게 만들 예정이다.

교사와 작품 활동을 병행하면서 바쁜 일상은 종정분 작가를 그림에 몰두하게 만들었고, 삶의 에너지를 얻는 원천이 되었다. 작품구상을 위한 여행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을 더욱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시간이 되었으며, 그림은 더욱 깊이 있고 완성도가 높아졌다. 동물들을 그릴 때는 그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어 재탄생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밑그림 위에 수십 수백 번의 붓질을 가해 골격과 털이 자라고 눈과 눈동자가 완성되면 그들은 비로소 하나의 생명체로 다시 태어나 산, 냇가, 나무 위, 하늘, 들판 등 풍경 속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수많은 사랑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생명을 탄생시켜 자연과 일치시키는 작업은 시간이 많이 소비되는 힘든 일이지만 작품을 시작하면 완성될 때까지 기대와 설렘으로 행복해졌다. 작업들로 인하여 풀 한 포기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선한 눈으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종정분 작가의 그림은 무한 반복적으로 펼쳐지는 일상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이며, 자신의 미래에 펼쳐지기를 원하는 이상향이다. 자연과 동물을 바라보는 선한 마음이 밑그림과 채색으로 연결되어 작품으로 만들어져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한국화가 종정분 작가는 "작가의 사상과 철학이 담긴 그림이지만 관람객이 감상하며 느낀 감정은 자유스럽고 폭 넓은 생각이 존재한다. 매일 얻어지는 일상의 감사함을 알아가고 공존의 목소리를 내는 세상의 다양한 생명체를 사랑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원하며,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작품을 보면서 그림 속 주인공이 되어 서로 이해하는 전시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지에 혼합물감을 사용한 한국화이지만 밝은 수채화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하여 전시를 통해 행복과 희망을 느끼는 마음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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