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6월 20일(수)부터 6월 24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A&B1홀에서 열리는‘2018 서울국제도서전(SIBF)'에 참가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체코, 프랑스, 미국 등 32개국 234개의 출판 및 관련 단체가 참여 한다.

원주시는‘책을 찾아가는 도시, 원주’를 컨셉으로 원주의 문학자산 및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 등 원주시의 문학 관련 사업들을 홍보할 계획이다. 박경리 문학을 비롯해 원주시의 특화 콘텐츠인 그림책과 2004년부터 시작된 풀뿌리 독서운동인 ‘원주 한도시한책읽기 운동’ 관련 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박경리문학제를 비롯한 원주시 문학행사들을 소개하면서 문학 도시로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문학 애호가들의 방문을 이끌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도서전 참가를 통해 국내외 출판, 문학 관계자에게 원주시를 알리고, 2019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 가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2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예비도시로 선정돼, 2019년 정회원 가입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창의도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범시민 선포식을 계획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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