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자유한국당원 983명이 집단탈당 후 심규언 현 동해시장 지지 선언 했다.

9일 오전 11시 동해시청 기자실에서 김진동 전 동해시장을 비롯해 동해시 자유한국당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사전 개별 탈당자를 포함한 983명은 오는 6. 13일 치러질 시장선거에서 무소속 심규언 현 동해시장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우리도 그래서 망했다"라는 자유한국당 회의실 뒤에 붙어있는 슬로건을 빗대며 "뼈저린 반성의 구호로 보이지만 그 반성의 실천은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고 국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에둘러 비판하며 측근에 둘러싸여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정을 농단한 세력을 방치한 책임으로 자기 사람만을 심으려는 욕심과 과정이 공정치 못해 국민의 외면을 받아야 했던 것들이 지난 20대 총선의 결과였고 아직도 국민의 시각을 외면한 편 가르기의 행태가 곳곳에서 재현 되고 있고 꼽십었다.

이 들은 지난 4.3총선 터무니없는 흑색선전과 유언비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사람이 우리 지역 국회의원 이라 상기시키며 아직도 남을 상처내 반사이익을 보려는 구태선거의 행태가 사라지지 않고 있고 남을 깎아 내려 나를 커 보이게 하려는 선거가 아닌 공감과 비전·목표로 자신을 키워가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지방자치는 주민의 삶을 보듬고 감싸는 생활자치로 중앙당리당략에 휘둘리며 줄서기에 목메어서는 안 된다고 성토하며 탈당에 이유를 대신했다.

이어서 심규언 동해시장을 향해 "하루빨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에 임해줄 것을 촉구하며 시작부터 끝까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방법으로 동해시민의 위대함을 보여 달라" 요구했다.

한편, 늦게 도착한 김규태 전 도의원은 "괜한 오해와 말 부풀리기에 휩싸여 자리를 양보한 것으로 본인 또한 오늘 이 자리 빌어 심규언 현 동해시장 지지를 분명히 한다"며 지지 의사를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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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시민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1주차는 시범(사전)훈련, 2주차는 본 훈련 기간으로 삼척시는 14일부터 18일 본 훈련 기간 동안 다양한 재난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훈련과 환류과정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한다.

1일차인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훈련은 협업기능별 실무반으로 구성된 삼척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재난 발생 시 각 실무반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문제 해결형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한다.

2일차인 5월 15일~5월 17일 중 하루는 전 공무원 재난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

15일 오후 2시부터 ‘현장훈련’으로 유해화학 물질 유출 대피훈련을, 오후 3시에는 삼척 중앙시장에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캠페인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16일 오후 2시에는 전 시민 대상 ‘지진․지진해일대피훈련’을, 17일에는 현장 대응훈련으로 ‘대형산불 대피훈련’을 시행한다.

18일에는 불시훈련으로 시간 미정으로 ‘화재 대피훈련’을 불시에 실시하여 재난대피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닥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응역량을 강화하겠으며,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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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강릉지구연합회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8일 경포중학교 앞에서 경포중학교 교사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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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최근 각계각층에서 미투(me too)운동이 확산됨에 따라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을 위한 “동해시 성희롱ㆍ성폭력 고충 처리절차 매뉴얼”을 제작하고 각 부서에 배부한다.

본 매뉴얼에는 성희롱에 대한 이해와 판단기준, 사건 처리절차를 설명하였으며, 사건에 대한 시장, 중간관리자, 고충상담원, 피해자, 행위자, 동료 직원 등이 사건이 발생하였을 경우 해결 및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성희롱이란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 등과 관련하여 성적 언동 또는 요구 등으로 상대방에게 성적 굴욕감이나 협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로, 신체의 접촉이나 성적인 의사표현 뿐만 아니라 성적 의미가 담긴 모든 언행과 요구를 말하며, 상대방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행위자의 의도와는 무관하며, 설사 행위자가 성적 의도를 가지고 한 행동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성희롱으로 인정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시는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4대 폭력(성희롱ㆍ성매매ㆍ성폭력ㆍ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기존“동해시 성희롱 예방지침”에 성폭력 내용을 포함시키고 상담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 위탁과 피해자 등에 대한 불이익한 처우 내용을 명시 하는 등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침 전부 개정했다. 또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친화도시로 신규 지정, 지난 2016년 12월에 재지정 되는 등 “여성의 안전과 행복이 곧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인식하에 폭력 예방 캠페인, 건강가족 지원센터 활성화, 공동 육아 나눔터 확대, 노인 일자리 확대, 경력 단절여성의 취직 및 창업 지원 등 안전과 일자리, 돌봄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더불어 양성 평등과 일ㆍ가정 균형을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 가족 휴양시설 제공,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여성 휴게실 조성 등 직장 내 가족 친화제도를 실천하여 2014년에는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우리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 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2017년 12월에는 2년 연장 신청에도 합격한 바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본 매뉴얼 제작으로 직원들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 기능 강화와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가족 친화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우리시가 여성 친화도시, 가족 친화인증 도시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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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만 40세부터 80세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 이하인 자(출생년도가 짝수년도)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저소득층 건강검진은 갑상선, 골밀도, 동맥경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진대상자에게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우편 안내문을 일괄 발송한다. 검사 당일 검진인원이 한꺼번에 몰려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28일 내곡동, 송정동, 중앙동 △29일 강남동, 옥천동, 홍제동, 포남1동 △30일 교1동, 교2동, 포남2동 △31일 성덕동, 초당동, 경포동 등 동별로 날짜를 정해 검진을 실시하며, 읍·면지역은 날짜에 상관없이 방문하면 된다.

우편 안내문을 받은 검진대상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점심시간 오후 12시~1시) 사이에 신분증과 검진안내문을 지참해 강릉시보건소 1층 민원실 로비로 방문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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