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맞춤형 정주기반 여건 조성을 위해 20여 년만에 특성화된 택지개발 사업 조성에 나섰다.

삼척시는 지난해 5월부터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여건 변화에 따른 단독주택 선호, 베이비부머 세대의 귀향 정착에 대응하고자 소규모 및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후보지 조사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시지역 내 택지 조성지구 후보지역을 조사․검토하여, 성남지구는 소규모 단독택지로, 마달지구 등 5개소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개발 가닥을 잡고, 타당성 용역을 5월말까지 완료하여 우선 순위에 따라 구체적인 택지개발 계획을 수립, 본격화할 예정이다.

먼저, 성남지구 438천㎡는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지대가 높아 동해바다 조망 장점을 활용하여 전통한옥 등 특성화된 소규모 단독택지 개발지구로 선정, 연차적으로 단계별 특화 주거단지 개발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형 아파트단지의 산발적인 개발입지에 따라 진입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로 선정되는 지구에 대하여는 민간 또는 공영개발 방식의 개발을 유도하여 공동주택 수요에 대비함은 물론 편안하고 쾌적한 정주공간이 조성돼 도시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삼척시는 포항∼삼척간 동해선 철도 2020년 개통을 비롯해 조기개통 추진을 염원하고 있는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 등 기간 교통망의 혁신적인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여건 변화와 관광인프라 구축, 화력발전소 건설 등의 요인으로 인구 유입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98년 교동택지 조성, ’04년 원당택지 조성 이후 계획적인 수요 중심의 특화된 택지개발과 주거단지 조성으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는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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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축구단(단장 김철래 강릉부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강릉시 초등학교 축구부원들을 대상으로 2018 내셔널리그 유소년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2018 내셔널리그 유소년 축구교실은 2018 내셔널리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릉시청 축구단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재능기부로 유소년 축구부원들이 미래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스타선수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유소년 축구교실에서는 성덕초등학교(25명), 주문진초등학교(10명) 등 지역 내 초등학교 2개 축구부 선수를 대상으로 선수들과 코치진들로부터 드리블, 슈팅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원포인트 레슨과 선수들과 함께 뛰며 배운 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미니게임이 진행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강릉시민들께 보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밝고 활기 넘치는 유소년 축구부원들이 미래에 강릉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해 강릉시청 축구단 등 프로무대에서 활동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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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추진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이 업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20일까지 착한 가격업소 23개소 업주를 대상으로 지원 정책의 만족도와 2018년 희망 지원 사항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년도 착한 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에 대해 87.5%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87.5% 14명/16명), 업소 매출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은 91.3%(21명/23명)로 나타났다.

2018년 사업 추진 시 희망하는 인센티브로는 전자 제품 지원이 전체 업소 대상 47.6%(11명/23명)로 제일 높았으며, 간판 정비와 인테리어 지원 등 시설 개선이 4개소(19%), 쓰레기 봉투 및 상하수도 요금 지원도 4개소(19%)로 나타났다.

한편‘18년 새로운 지원 분야로 대출 이자 지원을 2개 업소가 희망함에 따라 시는 기업유치과의 이자 보전 사업과 연계하여 이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며, 아울러 착한 가격 업소를 위한 시 차원의 효율적 홍보 추진 등 맞춤형 지원도 더욱 강화한다.

‘착한 가격 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한 모범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며, 지난 해 7개 업소가 추가 지정되어 현재 동해시 소재 착한 가격업소는 총 23개소(외식업19, 이미용3, 목욕업1)이다.

시는 지난 해 16개 업소에 대해 실내 인테리어 정비, 전자 제품 및 공공 요금 지원 등 15,336천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한 바 있다.

박인수 동해시 경제과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 가격 상승 요인이 있음에도 착한 가격을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 주신 업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착한 가격 업소를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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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고등학교는 오는 10일(목) 오전 10시 삼척고 체육관에서 「삼척고 교실 개축공사 준공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준공 기념식에는 강원도교육감(민병희), 삼척시장(김양호) 등 삼척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동문회, 학부모, 지역주민, 삼척고 재학생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한다. 삼척고 교실 개축공사는 2016년 6월 착공하여 올해 3월 교사(校舍)동 건물이 준공되었고, 곧바로 부대시설 공사가 진행되어 올해 5월 9일 최종적으로 개축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사업비는 12,260,894천원(부대공사비 포함)이 소요되었으며 건축물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이고 건축 연면적은 4,809.98㎡이다.

삼척고등학교 김창규 교장은 “학교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선다는 것은 단지 학교의 외형이 변하는 것의 의미를 넘어 학교 구성원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한다”며 “삼척고 교직원은 삼척고 교실 개축공사 준공을 계기로 더욱 더 열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정진해 명문 삼척고등학교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디딤돌로 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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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삼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북삼동 관내 15개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제8회 효행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효행제는 어르신에 대한 경로 효친 사상 고취, 북삼동에 소재하고 있는 10여 개의 효자각과 열녀각 탐방, 6개의 법정동으로 이루어진 북삼동의 유래를 알리고 고유의 효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행사 첫 날에는 어르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로 잔치, 초청가수 공연, 주민 가요제 등이 개최되며 둘째 날에는 효를 실천한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효행길 걷기대회, 사생대회, 영어말하기 대회 등이 개최된다. 이밖에도 목재체험, 가훈 써주기, 동해마루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조병국 북삼동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동민 모두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가 충효예지의 고장인 북삼동을 널리 알리고 孝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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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는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및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음식문화 개선 및 식중독 예방 어린이 인형극 ‘식중독 호랑이가 얼쑤!’를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에게 먹을 만큼 담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 올바른 식습관을 함양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끓여먹기, 익혀먹기 등의 식중독 예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불량식품 등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안전한 식품 섭취를 유도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밌고 유익한 인형극으로 진행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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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5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色多르게 culture party'다문화 체험캠프를 동해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다문화 캠프는 동해시 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청소년들과 일반 청소년들 각각 15명씩 모집하여 진행한다.

캠프는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 5개국(베트남, 몽골, 중국, 태국, 네팔) 강사를 초청하여 나라별 역사와 문화, 놀이를 소개하고 팀을 나누어 나라별 음식 만들기를 함께 하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다문화 청소년들과 일반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에서 많은 것을 배워 우리나라와 세계를 이어주는 미래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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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추가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압출기기 설치 작업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압출기기 설치 공간 확보를 위해 압출실 증개축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장비 보강이 최종 완료되면 원단 가공률이 높아져 생산성 증대는 물론 PE봉투(종량제봉투등)의 품질 개선으로 소비자 만족도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판로를 확보를 통한 매출액 상승과 근로 장애인의 임금 및 복지 수준 향상도 기대된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강원도협회 동해시지회(회장 이세우)에서 2017년부터 3년간 위탁 운영 중이며,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노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잠재력 개발과 직업 재활의 기반을 마련해주고 이를 통해 사회통합 구현에도 힘쓰고 있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고, 열심히 일을 한 만큼 보상 받을 수 있는 행복한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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