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회장 박희모)가 지난 3월 7일(수) 동해시(시장 심규언)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는 6·25전쟁을 통해 얻은 호국 안보 의식 고취라는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국가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01년에 창단된 보훈단체이다. 이날 방문단은 박희모 참전유공자회장과 손정달 조직국장, 이재근 강원도지부장, 김수광 강원도사무처장, 김수명 동해시지회장, 장병석 동해시지회사무국장 등 6명으로 이루어졌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는 평소 동해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마련했으며 본 감사패는 동해시를 비롯해 도내 5개 시·군(동해, 강릉, 태백, 양양, 인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조례개정을 통해 올 1월부터 참전명예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망위로금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대폭 인상하였으며 전체 대상자 1,330명에게 증액된 금액지원을 위해 15억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아울러 보훈단체 사업·운영보조금도 1,1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크게 올려 작년대비 35% 증액된 1억 5,800만원을 지원하여 보훈단체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국가 유공자의 위상과 자존감을 높이도록 했다.

그밖에 지난해 보훈회관 및 보훈단체 사무실 환경개선에 3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현충탑 및 보훈시설의 보수·유지를 위하여 3천 5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이 긍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 증진 및 명예 선양을 위해 힘써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취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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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6.13 지방선거에 관련하여 유력후보 심규언 시장과 김혜숙 시의원, 이정학 시의원이 동반 자유한국당 공천신청에 참여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있다.

또한, 자유한국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에 대해 “동해시민과 지지자들의 의견을 모아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무소속으로 지방선거를 치르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한 만큼 사실상 자유한국당을 탈당이라는 시각이 강하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이 있다."고 함에 따라 향후 자유한국당 내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형상이다.

8일 오전 11시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 동해시장과 김혜숙 시의원, 이정학 시의원은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무엇보다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고 모든 시민이 공감하고 수긍할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 당원을 화합시키는 축제가 돼야 할 공천이 불공정한 공천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겉으로는 공정한 경선을 공언하지만, 공천권을 가진 당 관계자와 가족이 공공연하게 특정 출마 예정자에 대해 동행지지 및 인사소개, 지지권유 등을 표면화한 것은 이미 많은 시민이 알고 있는 사실로 경선준비과정 자체가 불공정하게 흐르고 있었다."며 경선 포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소속 당의 대통령 후보 유세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해당 행위자로 매도하고 있다며 자치단체장은 선거에 영향을 끼지는 행위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로 특정인을 배제시키기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겠냐? 의구심을 지우지 않았다.

이어 이러한 불합리하고 어처구니없는 일들은 오늘 저와 두 의원으로 하여금 공천신청을 포기하고 다른 선택을 하게 해 배신자의 프레임을 덮어씌우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과 함께 시장이나 의원을 선택할 권한은 당과 특정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시민만이 갖고 있다는 것을 외면하지 말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날 경선 관련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당과 특정인과에 대화를 시도하고 해결점을 찾아보려고 했냐는 질문에서 "여러 번 만남과 이야기를 했으며 해결점을 잦는 것보다 경선이라는 원론적 예기만이 되풀이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자회견은 6.13 지방선거 공천 관련 여러 가지 예측에 대해 시민들에게 작금 자유한국당 공천신청을 포기해야 하는 입장을 밝히는게 도리였다며 남은 임기동안 시민과 동해의 미래만 생각하며 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학 시 의원은 "개인적으로 시 의원은 정당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민을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 경선 포기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심규언 시장은 동해시는 지난 4.13 총선에서 민의에 반한 공천으로 많은 상처를 입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재현되는 일련의 사태는 누구보다 더 잘알고있지 않냐?며 퇴색된 정당공천에 더 이상 연연하지않는것이 시민에대한 최소한에 도리가 아니겠냐?며 돌직구를 던지기도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심규언 시장, 김혜숙 시의원, 이정학 시의회는 무소속으로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에 도전할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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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항 항만 기능을 강화와 친수 공간 조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2017년 까지 국도비 포함 총 1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묵호항 재창조 (제1단계)사업이 완료 되면서, 동해·묵호항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신축, 묵호항 중앙부두의 시민 친화 공간으로의 변화, 파제제 조성을 통한 항만기능의 회복 등 개항 이래 유례없는 변화를 거듭한 동해·묵호항은 이제 어항구라는 낡은 이미지를 벗고, 해양관광 거점항 도약이라는 또 다른 역사의 서막을 예고했다.

(준공 후 동해·묵호항 전경)묵호항 여객터미널 이전 신축 완료 - 울릉행 관광객 유치 경쟁력 마련 및 향후 국제해양교통 거점 조성 - 논골담길, 묵호등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 - 묵호·발한 지역 배후지역 도심기능 활력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준공 후 동해·묵호항 전경)묵호항 여객터미널 이전 신축 완료 - 울릉행 관광객 유치 경쟁력 마련 및 향후 국제해양교통 거점 조성 - 논골담길, 묵호등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 - 묵호·발한 지역 배후지역 도심기능 활력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묵호항 재창조(제1단계) 사업의 일환인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이전 신축 공사는 지난해 12월 준공되었으며, 올해 1월 터미널에 대한 사용 승인이 완료되었다. 그간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은 동해 ~ 울릉도 간 여객선 출항지인 묵호항 중앙부두가 보안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여객선을 이용하려면 부득이 보안 구역이 미 지정된 항만 최남단 부두로 이동하여만 했다. 그로 인해 여객선이 전용 여객 부두가 아닌 화물 부두에 접안해야하는 것은 물론, 터미널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편의 시설로 인한 불편을 이용객들이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또한 연 평균 묵호~울릉간 관광객 20만명이 우리시를 방문함에도 묵호 지역 특산품인 수산물을 구입하거나, 활어회를 맛보기 위한 묵호시장과의 지리적 위치 및 동선 구조가 취약했고, 이는 관광 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 경기 부양이라는 동해시의 관광 경제 정책에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시는 이와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협상단 및 해양수산부 관계자와 2015년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실무 협상을 추진했고, 그해 11월엔 여객선사 정도산업(주)과 여객터미널 이전 관련 세부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6년 2월 마침내 묵호항 중앙부두 보안구역 지정해제를 이끌어 냄으로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묵호항 여객 터미널 이전 신축의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

2016년 10월 착공해 약 1년에 걸친 공사 끝에 준공된 여객선 터미널은 여객선사인 정도산업(주)이 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하여 동해시 묵호항 중앙부두에 건립했다.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전경)(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전경) 전체 면적 약 2,234㎡ 3층 규모로 지난 1월 개장한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은 세련된 현대식 외관과 각종 여객 편의 시설을 갖춰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한편, 지난해 묵호 ~ 울릉도 간 여객 수송 실적은 해외여행 증가, 4,600t급 대형 여객선 씨스타 7호 (940명 탑승 가능)의 선박 노후화로 인한 잦은 휴항 등의 사유로 2016년 대비 약 25%가 감소한 14만 6,101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대식 시설 완비로 터미널 이용객의 편의성 증가, 총 216면의 신규 주차장 조성, 580명이 탑승 가능한 씨스타 3호의 추가 투입으로 올해엔 울릉행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상당 부분 회복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과 씨스타 여객선)(묵호항 여객선 터미널과 씨스타 여객선)또한, 묵호 수산물 시장,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동쪽바다 중앙시장 등 인근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이 가능해 짐에 따라, 묵호 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도 비약적으로 증가해 동해시 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이용객들의 묵호지역 상가 및 활어 센터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수산물 소비 증가를 통한 묵호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묵호항 중앙부두,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변모묵호항 중앙부두,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변모묵호항 재창조(제1단계) 사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도비 등 총 128억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여객선과 어선의 접안을 돕는 파제제 공사를 2016년 6월 착공하여 지난 2017년 2월에 준공했으며, 시에서는 48억의 사업비를 들여 주차 공간 및 광장과 녹지 등의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2016년 6월 착공하여 작년 11월 모두 준공했다.

한편, 묵호항 주변은 인근 명소 방문객, 수산업 종사자의 차량 통행량이 많은 데에 비해, 부족한 주차 공간과 만연한 노상 주차로 주말 및 연휴 등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려 왔다. 하지만 이번 묵호항 재창조 사업 추진으로 부지 내에 총 216면 규모의 신설 주차장이 조성되면서 통행량 상당부분이 분산되었고, 이는 묵호 시가지부터 수변 공원에 이르는 구간의 교통 흐름 원활화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오랫동안 보안구역으로 묶여 황량했던 묵호항 중앙부두는 2016년 2월보안 구역이 해제되면서 현재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묵호 주변 해안 풍경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와 다채로운 해양 문화 이벤트가 열릴 드넓은 광장이 조성된 묵호항 중앙부두는 이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일상 속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앞으로 묵호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바쁜 일상에 쉼표를 더해 줄 동해안 해양 힐링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해시는 오랜 숙원인 묵호항 재창조 (제1단계)사업과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이전 신축을 완료하고, 이에 따른 준공식을 오는 3월 13일 오후 2시 묵호항 중앙부두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엔 최문순 강원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정성모 동해시의회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유상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12년 4월 9일「제1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고시되어 시작된「동해·묵호항 재창조(제1단계)사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도비 등 총 128억이 투자되었으며, 보안시설 이전 및 설치, 친수 공간 및 주차장조성, 파제제, 묵호항 여객선터미널이 이전 신축이라는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시민들과 관광객 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친수 공간과 주차장, 여객선 터미널이 들어서면서 묵호항은 논골담길, 묵호등대 등 주변 관광명소와 어우러진 해양관광 거점항만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침체된 묵호지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묵호항 화물부두의 기능의 동해항 이전, 동해항 국제여객선터미널 묵호항 이전을 골자로 하는 동해·묵호항 재창조(제2단계. 제3단계)사업을 「동해항 3단계 개발」과 연계 추진하여 해양 관광항 도약이라는 묵호항의 미래를 하루 빨리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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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해‧삼척)이 음주 등 심신미약 상태에서 아동학대 및 아동, 청소년,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경우, 형의 감경 및 작량감경 규정의 적용을 필수적으로 배제하도록 하는 3건의 개정안(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 형법은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를 경우 형을 감형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감경사유가 없더라도 범죄의 정상에 참작할 만한 사유가 있을 때 법관의 재량으로 형을 감경(작량감경)하고 있다.

심신 미약의 대표적인 사유 중 하나가 음주이기 때문에 법원은 그동안 가해자가 범행 당시 만취상태였음이 증명되면 작량감경을 근거로 형량을 낮추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8살 아동을 잔인한 방법으로 성폭행한 조두순 역시 범행 당시 만취상태였음이 인정돼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다. 다만 조두순 판결 이후 음주감형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성범죄의 경우 심신미약에 따른 감형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되었으나 강행규정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법원의 재량에 따라 음주에 대한 감형이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음주 또는 약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아동 학대 및 아동, 청소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경우, 형법상 심신상실·심신미약 형벌감면 규정과 작량감경 규정의 적용을 의무적으로 배제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력(威力)으로 유린하는 악성범죄는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이자 한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짓밟는 만행”이라며, “법안 개정으로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음주를 핑계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범죄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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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장선거 구자열 예비후보가 8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름다운 경선문화를 위해 원주시장선거 후보자들의 ‘원팀 경선 운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원팀 경선 운동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한 팀이라는 전제로 정책 중심의 공정한 경선을 치루고 경선 이후에도 결과에 승복하고 서로 도와가자는 취지로 시작된 운동이다.

지난달 초 부산지역 경선 도전자들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기로 약속하며 한 ‘원팀 선언’을 시작으로 충청도, 강원도 춘천시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구 예비후보가 제안한 원팀 경선 운동의 참여 대상은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원주시장후보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들과 원창묵 현 원주시장이다.

구 예비후보는 “공정경쟁, 클린선거는 6.13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모토 중 하나다. 선거는 후보가 시민들에게 검증받는 자리다. 이러한 선거가 분열과 상처를 야기해서는 안 된다. 이번 지방선거 원팀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만큼, 강원도 원주에서도 인신공격, 허위사실유포, 상호비방 보다는 공정한 경쟁, 경선 결과 승복, 지역발전을 위한 협의가 중심이 되는 아름다운 경선 문화가 정착되 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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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그림자 조명을 활용한 홍보장치를 오염신고 다발지역인 동명항, 주문진항, 묵호항 3개소의 설치 5월까지 시범운영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현수막·스티커 등을 이용하여 해양오염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어선 선저폐수 배출에 의한 오염신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어선의 입출항이 빈번한 새벽에는 어두워 식별이 안되는 기존 홍보 방법의 한계가 있어 최신 홍보 장치인 그림자 조명을 활용하여 맞춤형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향후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동해안 주요 항·포구, 기름·유해저장시설, 수협 등으로 설치를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염규설 방제과장은 “취약시간대 그림자 조명을 활용한 맞춤형 예방홍보로 해양오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민의 관심과 흥미 유발로 선저폐수 무단배출 근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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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여성평화그룹이 UN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세계평화의 빛 온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세계평화기원 불빛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세계 40개 국가 100여개 도시에서 8만여명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월 24일부터 약 2주간 진행돼 3월 8일 이라크, 팔레스타인, 일본 도쿄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그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불빛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한 국내 불빛축제에는 약 2만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앞과 서울역 광장, 인천 서곶 근린공원 등 서울 경기 지역을 비롯해 부산 광안리, 목포 평화의 광장, 강원도 한지테마파크 등 20여곳에서 진행됐다.

국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영국, 리비아, 에티오피아, 호주, 콜롬비아, 이집트 등 세계 40개 국가 80여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IWPG 강원지부(지부장 강소원)는 지난 2월 24일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회원과 시민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불빛퍼포먼스를 연출하였다. 3월 8일 당일에는 원주시 자유상가 시계탑에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장미꽃을 나누며 여성들의 평화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강소원 지부장은 “불빛축제는 UN 3.8 세계여성의 날이 지난 2월 처음 대한민국 법정 기념일이 지정된 것을 전국에 알리며,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비핵화와 세계 평화에 대해 지역민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자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IWPG윤현숙 본부장은 ‘미투(#me too)’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윤 본부장은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전한 3·8세계여성의 날 축사에서 ‘미투’ 운동을 격려한 것을 언급하며 “최근 우리나라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하며, 성폭력뿐만 아니라 여성인권 신장에 앞장서서 평화의 꽃을 피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WPG는 최근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및 여성인권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IWPG 산하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세계적인 여성인권위원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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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은 관내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를 찾아가 ‘맞춤형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특성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병역판정검사부터 각 군 지원(육·해·공군, 해병),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등 병역의무이행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것으로 강원영동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특성화고를 졸업한 후 산학연계 협약으로 업체에서 근무 중일 경우 우선순위로 배정되는 산업기능요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더 나아가 ‘개별 맞춤형 병역 설계’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앞으로 다가올 병역의무와 진로탐색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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