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7월 2일(월) 오전 10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7기의 출발을 알리는 제16대 유태호 태백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태호 시장은 1963년 7월 26일 태백 출생으로, 황지초‧황지중‧황지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다.

제6대 태백시의회에 초선 시의원으로 입성한 뒤, 제7대 태백시의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지난 8년간 지역 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왔던 유태호 시장은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태백시장 후보로 출마, 많은 시민의 선택을 받아 제16대 태백시장으로 당선되었다.

유태호 시장은 취임식 당일 오전 9시 충혼탑과 산업전사 위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만 바라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민선 7기 시정의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취임행사는 ‣타악 및 무용 공연 등 식전행사‣개식 및 국민의례 ‣취임 축하 메시지와 시장에게 바라는 시민의 바람 영상 상영 ‣취임선서 및 취임사 ‣화동의 축하 꽃다발 전달 ‣태백시민의 노래 제창과 태백 비전 선포 대북 퍼포먼스 ‣취임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취임식 이후에는 등청하여 담당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상견례를 갖고,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한 뒤, 시의회를 방문해 제8대 태백시의회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취임식 행사를 최대한 검소하고 간소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품위 있고 진정성 있는 취임식으로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역량을 모으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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