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양평군 강상면(6,248㎡)에 ‘국유림을 활용한 공동산림텃밭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산림텃밭은 유실수, 특용수 및 산채·산약초 등 다양한 임산물을 식재하여 웰빙 먹거리를 생산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공간을 말한다. 이번 공동산림텃밭 조성사업은 대부 후 무단점유된 국유림의 관리를 위해 새롭게 실시되는 시범사업이다. 이를 위해 수원국유림관리소는 4월에 이어 지난 25일 2차 공동산림텃밭 조성·운영협의회를 실시하였다. 협의회에는 지방자치단체·지역주민·NGO 및 산림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산림텃밭 조성·운영 방향 및 추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심양수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공동산림텃밭을 조성·운영하여 국유림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회복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디자인단*의 자문을 거쳐 도시지역 내 무단점유 국유림의 새로운 복구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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