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희망재단에서는『폐광지역 작은식당 응원 프로젝트 - 정·태·영·삼 맛캐다!』사업에 참여할 식당을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정·태·영·삼 맛캐다!』사업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소재한 작은식당의 메뉴개발과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7년 정선 1호점 첫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삼척시 도계읍 4호점 시래기해장국 전문 “예손식당”까지 총 4개 식당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모집에는 기존 종합지원 4개소와 분야별 맞춤형 지원(메뉴개발, 홍보마케팅, 식당운영, 식당환경개선) 20개소를 지원할 계획으로, 삼척시에서는 총 6개소가 선정된다.

신청자격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에서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을 1년 이상 운영 중인 사업자로,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및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지원필요성, 발전가능성, 지역사회 연계성 등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식당 24개소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12월까지 지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폐광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 순환경제 구조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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