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관내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뉴질랜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7.21 ~ 8.9일까지 약3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립학교인 와카랑가 스쿨에서 현지학교 정규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위탁교육 형태로 진행했다.

현지 학생들과 함께 오전9시부터 정규수업을 시작 오후 5시까지 방과 후 수업에 참여, 귀가 후에는 각각 배정된 뉴질랜드 현지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현지의 또래 학생들과 함께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위탁교육 및 홈스테이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 연수 프로그램과 차별화 하였으며, 다양한 국제문화를 존중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유진 자치행정과장은 “특별한 경험이 될 이번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자라줄 것을 기대하며, 세계라는 넓은 곳에서 배운 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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