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한국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주관으로 실시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시스템 및 집하장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300만원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시스템은 예약을 통해 각 가정까지 방문해 전문 수거요원이 수거하는 원스톱시스템으로 기존에 폐가전제품 배출 시 스티커 구입비용을 절감하고 또한 배출자가 직접 수거 장소까지 배출하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현재 매주 3회(화․목․토) 수거하고 있으며, 배출자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콜센터(1599-0903)나, 인터넷(www.15990903.or.kr), SNS(카카오톡ID:폐가전무상방문수거)로 품목과 원하시는 수거 날짜를 예약하면 된다.

2014년 1,255대를 시작으로 2015년 7,117대, 2016년 9,880대, 2017년 16,622대, 2018년 6월 현재 9,256대로 매년 수거 실적이 크게 향상되었음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폐자원 재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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