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정신애)는 지난 1일(금)부터 6월 한 달간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목,금요일(13시∼15시) 주 4회로 진행되며, 운전면허 관련 용어 설명 및 학과시험 문제풀이 위주로 수업을 하고 있다.지난 8일(금)에는 태백경찰서(이두희 경위)에서 센터를 방문하여 결혼이민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교통법규와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여성은 “혼자서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도 몰랐는데 선생님께서 너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필기시험 합격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정신애센터장은 “운전면허증 취득으로 다양한 지역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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