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수급자는 이달부터 매월 최대 11,000원씩 통신비 할인을 받는다.춘천시정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부터 만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이동통신 요금을 감면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알뜰통신사 요금제를 이용하는 시민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되며, 통신비가 2만2000원 미만일 때는 50% 감면된다.
예를 들어 통신비가 3만원이라면 11,000원을, 2만원이면 10,000원을 할인받게 된다. 신청은 해당 통신사 대리점과 고객센터(114) 또는 거주지 읍,면,동에 할 수 있다.
현재 춘천시 기초연금 수급자는 2만7천여 명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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