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호 태백시장이 내일(10일)과 모레(11일) 이틀간 민선7기 출범에 따른 동 순방에 나선다.

유태호 시장은 각 동별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시정 운영방향 및 공약사항 등을 설명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해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민선 7기의 안정적인 출범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동 순방에는 각 동별 사회단체장 등 15명 내외의 주민이 자유롭게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개진하고, 유태호 시장이 배석한 간부공무원과 함께 이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 또는 의견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순방 첫날인 10일에는 황지동을 시작으로 황연동, 삼수동, 상장동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둘째 날인 11일에는 문곡소도동과 장성동, 구문소동, 철암동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유태호 시장은 이번 동 순방에서 태백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준 시민들에게 선거기간 약속했던 사항의 이행과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하는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달하면서, 새로운 태백 만들기에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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