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우산공단 내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우산공단 한일전기 입구부터 우산1교 사이 460m 구간에 9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상 주차 공간 추가로 확보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측구 및 가로수 정비로 유효 도로폭을 확보해 현행 53면이던 노상주차공간을 113면으로 늘리면서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했다. 해당구간은 도로폭이 협소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한 구간으로, 인근 공장 근로자와의 간담회 시 주차 공간 추가 확보를 요구하는 민원과 대각선 주차 등의 무질서한 주차 때문에 주행차량과의 안전사고 위험도 높은 실정이었다.

박상복 교통행정과장은 “지․정체해소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과 더불어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주차공간 마련을 위한 생활권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교통관련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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