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막읍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전근표)와 문막읍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홍광희)는 8월 20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폭염이 지속돼 외출도 못하고 오래된 선풍기로 버티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회원 6명이 참가해 망가진 에어컨 교체와, 주변청소, 망가진 서랍장등을 교체했다.

전근표 회장은 “몸은 힘들지만 우리 이웃이 무더위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생각을 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며, 우리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광희 부녀회장은 “폭염에는 이웃 간 관심이 절실한 상황인데 문막읍새마을회가 모범이 되어 활동함으로써 주변에서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격려와 지원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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