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을 앞두고 ‘성내지구 관동 제1루 읍성도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자체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성북 삼거리 읍성 성곽길 조성 공사착공에 이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성북삼거리 육교를 활용한 관문이미지 조성과 더불어 성곽형태의 담장정비, 테마보행로 조성에 시비 5억원을 들여 죽서루와 대학로간 성곽길 조성을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하여 방문객 접근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옛 읍성도시 이미지를 재현함으로써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성북동 성곽길이 완공되면 기 조성한 교동굴다리, 계획중인 오분동 진입관문과 함께 삼척의 3대 관문으로서, 도시의 문화적인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분동 진입관문은 삼표시멘트 컨베이어 밸트 통과구간을 남북경협 해양물류 관광도시 이미지의 관문으로 삼척시가 기본디자인 설계, 시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되, 삼표시멘트와 협의하여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성내,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과 3대 관문 조성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첫 번째로 시동을 거는 “성북 삼거리 읍성 성곽길 조성 공사” 착공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정부 공모사업 준비에도 적극적인 대응의지를 보이고자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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