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018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극단예실 등 6개 단체를 선정하여 6월 27일부터 8월까지 6회에 걸쳐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환경적 여건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에게 보다 많은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강원도와 삼척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 지역·계층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연극, 국악, 가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펼치게 된다.

우선, 6월 27일(수)에는 극단예실(대표 이문실)이 근덕초등학교를 찾아 “독도는 대한민국 우리땅” 연극을 공연하며, 30일(토)에는 한울목관오케스트라(대표 김진철)가 도계청소년장학센터에서 ‘무지개 희망콘서트’를 선보인다.

삼척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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