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깨끗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7월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여름 물놀이철 대비 해양오염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관내 해양오염신고는 436건으로 그 중 7~8월 여름철 기간에 오염신고는 125건에 23%를 차지한다. 매년 여름철 오염신고가 ‘15년 25건 → ’16년 44건→ ‘17년 56건으로 증가되는 추세로 나타나 국민생활과 밀접한 해수욕장, 수변공원, 주요항만 등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하여 지역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예방대책은 취약시간대 순찰, (소형)방제정 전진 배치, 항·포구에 방치된 폐유·폐기물 사전 제거, 선저폐수 불법배출행위에 대한 행위자 조사 활동 등 이다.
아울러, 어민, 수협인 등 해양수산인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불법배출 금지캠페인과 해양오염 예방교육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에 기름이 유입되지 않도록 선박 선저폐수 적법처리와 기름 이송 작업 등 부주의에 의한 오염사고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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