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는 3일(화) 오후 2시 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경포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강릉경찰서 및 유관 기관 등 20여명이 경포해변에서 피서철 불법촬영 등 예방을 위한 불법카메라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피서철 빈번히 발생하는 성폭력 범죄 대응을 위해 해수욕장 주변 공중화장실 및 불특정 다수 이용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피서철 증가하는 몰래카메라 촬영, 성폭력 범죄 등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예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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