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음악"이라는 국경없는 언어로 전하는 평화의 메세지 전해 - 엔사이드

전 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가 7월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시아레나에서 개막했다.오는 13일까지(11일간) 경연과 비경쟁평

www.reporternside.com

 
 
세계인의 목소리로 이루어낸 ‘평화의 하모니’ -

김건희 여사 개막 타종식 참석 -

전 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가 7월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시아레나에서 개막했다.

오는 13일까지(11일간) 경연과 비경쟁평가, 세계합창대회 총회, 워크숍, 거리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등 지구촌의 대단원 화합의 장을 통해 인종과 국경,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감동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대회는 34개국, 321개 팀, 약 8,000여 명의 합창단과 합창관계자가 강릉에 모여 합창 경연, 개폐막식, 거리퍼레이드, 세계합창총회 및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강릉아레나, 강릉아트센터는 물론 강릉지역명소에서 열린다.

이날 오프닝 세리머니에 이어 참가국 입장과 2023 공식 주제가 제창과 타종 퍼포먼스에 이어, 개최국 고유의 프로그램으로서, 전통소리의 모티브와 강릉의 자연을 담은 영상, 스타 작곡가 우효원이 작·편곡한 음악이 전체 라이브 연주로 진행됐다.

 강릉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춘천시립합창단이 연합으로 함께 무대에 올라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팬텀싱어 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소리꾼 고영열,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소프라노 박혜상 등의 아티스트들이 특별출연하여 많은 호흥을 이끌어냈다.

허용수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장과 주최 측 관계자는 축사를 통해 “합창을 하는 우리는 사람들 사이의 화해와 이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지난 2018 동계올림픽이 남긴 평화의 메시지를 되새기고, 세계인들과 함께 평화에 대한 모두의 염원을 다시 한번 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날 강릉세계합창대회 환영사와 타종식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는 " 예술로서 진정 하나가 될 수 있다. 서로 다른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음악을 넘어 하나된 마음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하며 언어와 인종의 장벽을 뛰어넘는 뜻깊은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한편, 세계합창대회는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 쳐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12번째 치러지는 이번대회는 강릉시에서 개최하게 한가운데 음악으로 세계가 하나 되는 감동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이날 개막전 입장식에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철저한 보안 검색 후 출입할 만큼 보안에 철저를 기하기도 했다.

기사원문바로가기 >>>

엔사이드 - admin (reporternside.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