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18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갈남에서 나는 해산물을 이용한 특화요리․셰프의 비밀요리를 ‘셰프 이원일’과 ‘차리다 요리팀’이 시연하고 주민과 관광객 대상 시식회와 8시 점등식을 가졌다.

삼척시는 어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갈남마을 소득창출을 위한 특화개발사업”과 “갈남마을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홍보와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갈남항 비밀 키친&살롱 및 경관조명" 오프닝 이벤트를 가졌다.

한편, 이날 함께한 이원일 (父, 평창출신) 세프는 지난해 12월 19일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과 이미지가 부합돼‘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강원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활용한 메뉴 개발 등에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있다.

(스캐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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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강원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미혼남녀 만남행사 ‘꽃보다 짝꿍’을 개최한다.

‘꽃보다 짝꿍’ 행사는 도내 38세(1980년 생) 이하 미혼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9월8일(토) 오후2시부터 이튿날인 9일(일) 오전11시까지 1박2일간 광치자연휴양림(양구군 남면 가오작리)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 시티투어 데이트, 레크리에이션, 매칭 데이트, 자율 매칭, 최종 커플매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티투어 데이트느 박수근미술관과 양구백자박물관에서, 매칭 데이트는 야간에 이색카페에서 각각 진행되고, 레크리에이션은 커플 메이킹 프로그램이 주 내용이다.

이를 위해 군(郡)은 오는 9월3일(월)까지 이메일(2030kangwon@naver.com)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미혼남녀는 네이버카페 ‘맘맘맘 강원’에 가입한 후 ‘꽃보다 짝꿍’ 코너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참가신청서(사진첨부 필수)와 증명서(재직증명서 또는 건강보헙자격득실확인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확정자는 9월5일까지 개별 통보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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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을 포함한 접경지역과 비무장지대(DMZ)에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열린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강화에서 고성까지 평화의 자전거 레이싱이 펼쳐진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사)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화를 넘어 미래를 달린다.”라는 주제 아래,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대회인 ‘제3회 국제 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2018 마스터즈도로사이클대회’, 동호인 대회인 ‘연천 자전거투어’ 등 3개 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인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이자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으로, 25개 팀 150여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새롭게 정규 경기코스에 포함되어 서해부터 동해까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전역을 횡단하는 대회로 발전하였다. 이로써 작년보다 1개 구간이 늘어난 5개 구간, 총 479Km 코스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수한 경기력을 자랑하는 15개 국 17개 팀의 해외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예년에 비해 더욱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도 가평고교 사이클 팀을 비롯한 전국 8개 고교 사이클팀이 참가하여 해외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면서 우정을 쌓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북한의 핵실험 등 불안한 한반도 정세를 이유로 대회직전에 불참을 통보했던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멕시코 등이 올해 대회에는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해외 참가팀이 확대되는 등 대회 위상이 한층 높아졌으며, 대회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비무장지대(DMZ)가 평화의 공간으로서 세계인이 주목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대회참가 의향을 밝힌 국가가 많아 국내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대회안전을 위해 부득이 일부국가의 참가를 제한한 상황”이라며, “지난해와 달라진 남북 평화분위기를 실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내 최상위 동호인팀이 참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마스터즈도로사이클대회’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강화군∼화천 코스로 23개 팀 210여명이 참가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연천자전거 투어’는 9월 2일 연천군 일원에서 62km 코스로 진행되며, 동호인 약 1,000여명이 참가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지금, 남북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가로지르는 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앞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의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참가선수들이 서해의 ‘강화’에서 동해의 ‘고성’까지 접경지역 전역을 질주하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회가 세계적인 명성을 갖는 ‘평화와 젊음’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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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청호동해변과 청초호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전의 막을 내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선수, 임원을 비롯해 5만여명의 관람객과 시민들이 찾아 속초의 청정바다와 아름다운 풍광의 청초호를 가슴에 담았다.

이번 대회는 속초시가 지난 2016년 11월 7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유치 확정을 받은 후, 지난해 8월 20일 충남 보령시에서 대회기를 인수해 ‘역동하는 해양제전! 함께여는 행복속초!’라는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속초해수욕장, 청호동 해변, 청초호 일원에서 펼쳐졌다.

풍랑주의보로 일부 경기가 당초 계획된 장소를 변경하여 열리는 우여곡절도 있었으나, 정식종목(트라이애슬론, 카누, 핀수영, 요트)과 번외종목(바다수영, 고무보트, 드래곤보트, 카이트보딩)에 5천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일반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고무카약, 고무보트, 해수풀, 하이슬라이딩, 수상징검다리, 에어블랍, 공예활동 등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나흘간의 해양스포츠 축제는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4시 공군 블랙이글팀의 에어쇼와 속초해수욕장 특설무대에 마련된 폐회식을 통해 다음해 개최지인 경기도 시흥시에 대회기를 인계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행사기간 중 많은 선수 및 관계자, 가족들이 나흘간 머물면서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이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특수를 톡톡히 누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됐다고 평가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가 이번 대회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이자 명품 해양스포츠 도시로 우뚝 솟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대회 개최로 교통 등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겪으면서도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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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강연이 마련되었다.

속초문화원(원장 김계남)은 지역 향토사가인 정상철씨가 속초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설명하는 “한번에 만나는 속초변천사”강의를 8월 21일(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정상철 위원이 제28회 향토문화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발표한 “속초의 뿌리와 문화재생”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요내용으로는 신석기 시대부터 광복이후까지의 역사, 속초의 문화적 특징, 이를 활용한 문화적 도시재생이다.

속초문화원(원장 김계남)은 속초 지역 향토사 전문가와 시민이 만나 지역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향토사와 함께하는 시민문화 톡(Talk) 톡(Talk)”을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속초시민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강의는 속초문화원 사랑방에서 저녁 6시 30분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원 홈페이지(www.sokcho-culture.com)에서 확인 하면 된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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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오는 8월 13일 (월)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백일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민족사랑 및 문학 정신을 되살려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부하게 하고, 일반인의 문학적인 감수성과 소양을 계발하여 풍요롭고 서정적인 삶을 이끈다는 취지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2018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 동국 대학교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한다.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추후 작품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장원 수상자는 계간 <시현실>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시 부문은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만해축전 대회장)과 상금 20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만해축전 수석 부대 회장)과 상금 10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장상(만해축전 부대 회장)과 상금 50만 원 △장려 3명 인제신문사 발행인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다.

시조 부문은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과 상금 10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50만 원 △장려 3명 인제신문사 발행인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다

나이·성별·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인제 신문 홈페이지(www.okinjenews.co.kr)에서 참가신청서(참가비 무료)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12일까지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인제신문사 김좌훈 대표는 “해마다 8·15 주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만해 선생의 애국정신과 문학사상을 기리고자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며 “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많은 참가와 성원으로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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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은 오는 8월 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품바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노령 인구가 많은 횡성군민을 대상으로 특별기획한 본 공연은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품바는 1981년 탄생 이후 암울했던 시대의 희망을 노래하는 연극을 넘어 인권운동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장기·최대 관객·최고 히트작이다. 각설이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을 그려내는 품바는, 춥고 배고프고 어렵지만 사람들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세상에 대한 뜨거운 분노를 그리고 있다. 그 뜨거움을 다섯 명의 각설이들이 풍자와 해학, 신명의 소리로 풀어낸다.

극단 가가의회는 김시라의 원작을 토대로 1981년부터 본 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38년을 맞이하는 ‘품바’는 이 땅에 독특한 문화장르를 형성하고,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이자 희망 운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이하 방방곡곡 사업)’에 (재)횡성문화재단이 응모하여 선정된 공연으로, 사업비의 60%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한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90여 분간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한편 (재)횡성문화재단은 올해 방방곡곡 사업의 일환으로 김미경 토크콘서트와 어린이 음악극 ‘리틀 뮤지션’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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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6일 봉래산 정상에서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온 군민의 염원을 담아 기우제를 지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장기간 지속되는 더위에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가뭄으로 인해 타들어가는 농심을 달래고자 기우제를 마련했다"며 "군은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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