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산림교육 및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에 기여하기 위하여 대관령치유의숲과 강릉국유림관리소와 함께 강릉 단오제 행사기간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운영하는 부스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놀이 체험과 치유가 필요한 도시민들에게는 치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산행인구 증가에 따라 「산행 시 지켜야할 예절」에 대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숲으로 가자!」를 주제로 한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 ▲동부산림청 관내 숲 사진 전시 ▲목공예 등 만들기 체험 ▲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솔방울 차 시음 등을 진행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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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석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될 이효석 문학의 숲 입구효석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될 이효석 문학의 숲 입구

평창군이 봉평면 창동리 ‘이효석 문학의 숲’ 내 군유림에 ‘효석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이 '2018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녹색자금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것으로, 군은 군비 5억을 더한 총 사업비 10억을 투입하여, 약 1.5㎞ 구간에 목재 데크로, 산책로, 황토길, 숲속 책 쉼터 등을 오는 10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효석 무장애 나눔길이 완공되면, 이동 약자층인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림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문학과 숲’을 테마로 한 ‘이효석 문학의 숲’과 어우러지면서, 산림복지와 관광자원이 결합한 쾌적한 산림 휴양 공간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현관 군 산림과장은 “이번 달 중에 착공하는 효석 무장애 나눔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산림 휴양에 어려움이 있는 교통 약자층이 산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산림 복지를 제공하고, 더욱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평창의 산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력있는 숲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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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7월 7일 (토) 오후 3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 5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후 첫 지역 방문 음악회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는 ‘메이플스토리’를 주제로 한 게임 음악을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연주곡으로 대형 스크린 영상과 함께 공연한다.

오케스트라 공연의 대중화 및 다양화에 힘써온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예술장르에 대한 도전과 신선함을 삼척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삼척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 주최로 열리며,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문화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한 관람석을 배정하여 무료 초대할 계획이다.

현재, 관람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만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권 신장 및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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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 깊은 골 ‘사무실’에 거주하는 ‘정상흥’ 옹의 굴피집 삶을 6년간 촬영한 사진작가 박상균 사진전을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2개월간 개최한다.

박상균 초대작가는 예전에 화전단속 공무원으로 근무한 인연을 계기로 화전민의 삶과 문화가 남아 있는 사무실의 굴피집을 보고 그 속에서 문명을 거부하고 원시성을 간직한 채 혼자 살아가는 노인의 삶을 발견하고 그 삶의 여정을 진솔하게 카메라에 담아 사진으로 기록하였다.

삼척 지역도 화전이 성행할 때는 깊은 산골에 있던 “자연의 재료로, 자연을 닮은, 사람의 모습을 한” 그 많던 화전민의 집인 굴피집은 화전정리와 도시이주 등으로 인하여 이제는 몇 채 남아있지 않은 실정이다.

사진전은 삼척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1층)에서 6월 15일 11시에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무료로 개방 전시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사라져가는 화전민의 삶과 문화 그리고 건축을 생생한 사진으로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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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오는 6월 28일 (목)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18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개최한다.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자녀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입장을 서로 공감하고 아이의 정신 건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임성후 강릉 율곡병원장이 강사로 나서게 되며, 태어나서부터 초등학교를 거쳐 사춘기와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올바른 자세와 역할, 단계별 양육 기술을 사계절에 비유하여 누구나 알기 쉽게 전달한다. 아울러 강의 막바지에는 참가한 부모들이 현재 아이 양육 과정의 고충을 서로 이야기하고 각자가 생각하는 좋은 부모의 모습에 대해 토론해 보는 시간도 진행해 강좌 효과를 더욱 높이게 된다. 아이의 양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전화(TEL. 033-533-0197) 또는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을 하여 접수하면 된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는 부모님들이 현재 양육중인 아이의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이를 계기로 아이의 인생을 보다 넓고 긴 안목으로 바라보며 함께 성장해가는 부모로서의 참된 역할과 올바른 양육을 위한 지혜를 배워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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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는 6월9일 구강의 날을 기념하여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건치어린이와 건치어르신 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건치어린이 선발대는 지역내 12개 초등학교 6학년 대상 학교대표로 선출된 학생을 보건소 치과공중보건의가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건치상의 가장 높은 으뜸이상에는 신철원초등학교 조윤선 학생, 튼튼이상에는 청양초등학교 이준원, 고은이상에는 철원초등학교 이혜원 학생이 수상했으며, 참가상인 바른이상은 9명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열린 건치어르신 선발 대회는 13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행사의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건치어르신 으뜸이상에는 갈말읍 이승녀(74세) 씨가 선정됐다. 이 씨는 구강관리를 위해 하루 세 번양치질 하고 1년에 1회 스케일링과 구강검진을 받았다. 튼튼이상에는 철원읍 화지리 강명순(68세), 고은이상에는 김화읍 청양리 정흥열(74세) 어르신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철원군 보건소가 주관하고 철원군 치과의사회가 철원사랑상품권을 후원했다.

한편 철원군보건소는 민원인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했으며, 올해 구강 슬로건인 ‘년1회 구강검진’을 알리고, 갈말읍내 지역장을 통해 구강, 흡연, 심뇌질환, 감염병 등 홍보를 위해 거리 캠페인도 실시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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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이자 “애정편”의 애절한 남녀 사랑 이야기가 흐르는 정선 여량면 아우라지에서 운행되고 있는 “아리랑 3호” 전통 나룻배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선 여량면에서 전통 방식으로 새롭게 제작한 전통 나룻배인 “아리랑 3호”는 송천과 골지천이 만나 유유히 흐르는 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광과 전통 나룻배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김진갑 뱃사공이 강 건너편으로 연결된 줄을 잡고 천천히 배를 움직이며 정선아리랑과 아우라지와 관련된 이야기보따리를 줄줄이 풀어놓아 구수한 뱃사공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나룻배가 강 건너편에 닿는다.

또한 김진갑 뱃사공의 구수하고 정겨운 정선아리랑 한 소절은 나룻배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정선아리랑 한 소절이 끝나면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전통 나룻배인 아우라지 3호는 지난 한해동안 6,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이용했으며, 지역주민들이 강을 건너는 이동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줄배이다.

아우라지 나룻배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아우라지에서는 매년 8월 땟목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아우라지 뗏목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아우라지에는 처녀총각의 애절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여송정과 아우라지 처녀상이 설치되어있다.

또한 출렁다리 및 달다리, 전통주막, 징검다리, 아리랑전수관, 레일바이크, 주례마을 등 다양한 먹거리 및 체험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매년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정선 아우라지는 구절리에서 흐르는 송천과 임계면에서 흐르는 골지천이 합류하여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라고 하며, 조선시대 남한강 1천리 물길따라 목재를 서울로 운반하던 유명한 뗏목터로서 대원군의 경복궁 중수시에 필요한 목재를 아우라지에서 뗏목을 만들어 한양으로 운반하였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또한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만나지 못한 사랑하는 남녀의 애뜻함을 담은 정선아리랑 가사의 애정편 유래지로 잘 알려져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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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6억원을 투입하여 “치어업 삼척! 스포츠문화 관광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올해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강원대 삼척캠퍼스 생활체육관에서 ‘삼척 치어리딩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기초체력부터 팜댄스, 힙합, 액션, 스턴트 등 다채로운 종목별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에는 일반인․시니어부 교육이, 저녁 9시에는 대학청년부가, 목요일 오후 6시와 토요일 오후 1시 초등부 교육이 이뤄지며 관내 유치원․초중고교로 찾아가는 치어리딩 교실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가 올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삼척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어 최정상급 국내외 선수 20여 개국 8,000여 명이 치어리딩으로 삼척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첫째날에는 시가행진 퍼레이드, 아시아 마조레따 대회와 전야제 및 축하공연이, 둘째날에는 개회식과 전국 치어리딩 스포츠클럽 대회 및 EDM댄스파티가, 마지막 날에는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핀 마스터즈가 펼쳐지며 TV방송으로 녹화중계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치어리딩의 매력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축제로 승화된 월드비치 치어리딩 대회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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