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사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

동해시가 오는 6월 28일 (목)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18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개최한다.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자녀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입장을 서로 공감하고 아이의 정신 건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임성후 강릉 율곡병원장이 강사로 나서게 되며, 태어나서부터 초등학교를 거쳐 사춘기와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올바른 자세와 역할, 단계별 양육 기술을 사계절에 비유하여 누구나 알기 쉽게 전달한다. 아울러 강의 막바지에는 참가한 부모들이 현재 아이 양육 과정의 고충을 서로 이야기하고 각자가 생각하는 좋은 부모의 모습에 대해 토론해 보는 시간도 진행해 강좌 효과를 더욱 높이게 된다. 아이의 양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전화(TEL. 033-533-0197) 또는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을 하여 접수하면 된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는 부모님들이 현재 양육중인 아이의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이를 계기로 아이의 인생을 보다 넓고 긴 안목으로 바라보며 함께 성장해가는 부모로서의 참된 역할과 올바른 양육을 위한 지혜를 배워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