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박흥목 서장은 17일 동쪽바다중앙시장과 남부재래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 소방시설 안전관리 등 종합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지난 3일 발생한 원주 전통시장 화재와 같은 유사사례를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박 서장은 먼저 상인회장을 만나 겨울철 화재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고, 시장 관계자들에게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과 화재 시 자위소방대를 통한 초기소화,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차단행위 절대금지 등을 강조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박흥목 서장은 “전통시장은 건물이 밀집되어있고 유동인구도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대량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응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 평소 주기적인 소방안전점검과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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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는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분야별 지역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릉 지역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강릉 지역상생발전협의회는 1월 17일(목) 오전 11시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1층에서 열렸다. 이날 강릉원주대는 대학 현황과 지역과 함께한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원주 지역 상생발전협의회는 2월 11일(월)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강릉원주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상생발전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7년 강릉원주대 교수와 지역사회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강릉 지역과 원주 지역의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문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행정, 경제, 교육,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합리적인 발전방안을 도출하고자 협력하고 있다.

강릉 지역은 대학 내부인원(11명), 외부위원(18명)으로 총 2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원주 지역은 대학 내부인원(7명), 외부위원(12명)으로 총 19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상생발전협의회에 참석한 강릉원주대 최성범 기획협력처장은“지난해 강릉원주대는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끌어내는 성과를 이루고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교수, 직원, 학생 등 모든 대학 구성원이 지역에 봉사하는 기회를 만들었고, 대학의 시설 자원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 정책을 연구하는 등 지역과의 협력 체계를 더 강화했다.”고 말했다.

강릉시 김년기 행정국장은“지역 국립대학의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지역 사회 정책에 많은 부분 참여하고 있다.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이 더 많은 성과로 이어지려면 국립대학과 지방자치단체만의 힘으로 부족하다. 실질적인 상생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많은 관련 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깊이 있게 관심을 갖자.”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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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강릉시장은 17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2019년 강릉시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올림픽 이후 다소 침체한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 마련에 시정 역량 집중하는 해로 시민의 삶의 기반인 경제 활력에 중점을 두고 관광 변화, 안전 강화, 복지 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릉시의 근간인 농촌.산촌,어촌의 자립력 강화에도 소홀하지않겠다고 말했다.

2019년 강릉시는 남부권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13,400백만원, 북부노인종합복지관 증축 1,890백만원, 통합가족지원센터 건립(건강가정, 다문화가족) 4,150백만원, 여성 아동 종합지원센터 건립(마더센터) 11,000백만원, 어르신이 바우처 실시 200백만원, 무장애도시 조성 168백만원, 100세 건강 치매안심센터 건립 4,520백만원, 6090 행복청춘 효도주치의 사업 56백만원, 공공시설 여성 친화 환경 조성(무상생리대자판기) 30백만원과 신규로 출산지원금 기존 첫째 10만 원, 둘째 30만 원, 셋째 50만원에서 첫째30만원 대학생 전입지원금 (기존 10만 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비확보 TF팀 운영 국책사업을 포함하여 강릉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모든 사업에 대하여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릉 아레나의 생활 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변화다.

아레나 운영에서 강릉시에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 경기장 사용은 유치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오는 11월 초 세계 최초로 문학을 주제로 한 국제영화제 강릉에서 시작 국제 문학영화제를 추진하며 새로운 축제와 변화로 강릉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현재 강릉 관광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올림픽을 계기로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숙박 시설을 대거 확충했지만, 강릉 관광에 큰 변화는 없다고 꼬집으며 동계올림픽 특별법의 특구개발사업 확대를 통해 테마와 주제가 있는 관광지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경포권은 친환경 테마파크 구상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마파크 시설 유치에 나선다. 경포권의 녹지. 습지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이 놀이. 휴식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조성하고 아카데미(VR,AR), 지식산업(캐릭터, 푸드), 교육 시설 보강한다.

문화권은 문화예술관광 체험단지 구상으로 순천 낙안읍성과 파주 헤이리 마을을 혼용하는 안으로 오죽헌 일원은 문화와 예술을 기본으로 색다른 관광과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남부권은 유럽풍 관광타운 조성으로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그리스의 산토리니 지향 천혜의 해안단구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고 주변 숙박 시설과 어우러지는 저층. 저밀도의 아름다운 관광타운 조성하는 등 3개 권역에 기존과 차별화된 관광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진 곤돌라 사업은 주위배경과 자연환경 등 훼손 우려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특히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미 해결 시 강릉시 미래가 암울하다며 읍면동 의견수렴, 관련 실과 협의, 시의회 간담회를 통해 집행 우선순위 결정(시의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하며 난개발 또는 시설이용의 제한이 우려되는 지역 고려, 법적, 기술적, 환경적으로 집행이 어려운 시설은 과감히 해제, 일몰제 이전에 실시계획 승인 후 매입에 따른 실시계획 승인 시 일몰제 기한 3년 연장 가능, 선별 후 소요 매입비 약 3,000억 원 추정과 민간공원 특례사업 적극적으로 추진 방안으로 장기 미집행 공원시설의 방치로 침해된 사유재산권 빨리 회복하면서 도심 내 랜드마크 공원 조성 가능( 현재 가능한(3개소)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시 1조 원의 파급효과) 올림픽 이후 지역 경기 연착륙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 예상과 재원확보 대책에 따른 순세계잉여금을(‘18년도 800억 원 예상) 가용범위 내 우선 배분하고, 부족 재원은 지방채 차입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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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교육감입학전형(평준화) 고등학교 신입생 추첨 배정을 실시한다.

올해 추첨 배정 대상 인원은 지난 9일 발표된 합격자 총 5,437명으로 △춘천학군은 7개 고등학교 1,655명 △원주학군은 8개 고등학교 2,389명 △강릉학군은 7개 고등학교 1,393명이다.

평준화 고등학교 배정인원 총 5,437명 중에서 체육특기자 120명을 포함한 선배정 대상자는 606명이며, 원거리학교 배제배정 대상자는 908명이다. 이번 추첨 배정은 교육국장, 추첨관리위원, 교육감입학전형(평준화) 고등학교장, 춘천ㆍ원주ㆍ강릉 지역 중학생 및 학부모, 입회경찰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배정 결과는 추첨 당일 18일(금) 오후 4시에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성명과 생년월일로 개인별 확인이 가능하고, △출신 중학교에서도 나이스입학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정된 학생들은 21일 오후 2시, 각 고등학교별로 열리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등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받게 된다.

도교육청 이금이 교육과정과장은 “교육감입학전형 고등학교의 원서접수와 학교배정 등 모든 과정은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이루어진다”며 “도교육청은 이와 별개로 통학 여건 개선, 공동교육과정 운영, 대입진학센터 운영 등을 통한 교육력 상향 평준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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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과 (사)남북강원도협력협회와 (사)DMZ평화마을과의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17일 오후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조인묵 양구군수, 이헌수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 주진형 DMZ평화마을 이사장 및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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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산면(면장 김현수)에서 17일 11시 성산면사무소에서 가톨릭관동대 Link+사업단 교수, 성산면 마을 및 법인대표, 김용남 시의원, 김현수 성산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면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대상 사업 발굴을 위한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성산면에서는 지난해 11월 1일 가톨릭 관동대, 성산면, 주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산촌 체험 관광 자원 확충을 위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여 전국 으뜸 고을로 성장시키기 위한 ‘성산면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민·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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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은 17일 이무영 前 경찰청장을 초청하여 ‘법치 민주화와 수사구조개혁’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1층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강원청 지휘부 및 현장수사관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무영 前 청장은 “수사구조개혁이라는 시대적 대업의 달성을 위해 경찰 스스로가 더욱 성장해야 할 때” 라며 “ 국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수사와 기소의 분리는 물론이고 검사의 독점적 영장청구권 삭제 등 수사구조개혁은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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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석) 주관으로 2019년도 강릉시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가 17일 11시 빌라드로체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단체장,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2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재석 회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김한근 강릉시장과 최선근 시의장의 축사와 함께 서로 인사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다짐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친교의 자리로써 사회복지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관 사회복지인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에 대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과 밝은 미래를 다짐하며, 내실 있는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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