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북천~영림서간 도로 및 회전교차로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3일 조기 개통했다. 총사업비 8,000백만원이 투입되었으며, 공사구간은 길이 915m, 폭 25m이며 - 도시계획도로는 2015년 12월 착공하고 회전교차로는 금년 5월 착공했다.

여름휴가철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지역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조기 개통을 했으며, 특히 회전교차로사업은 과속방지 등 교통사고를 줄이고 원활한 교통 흐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주 내 주변정비와 부대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 중 준공할 예정이며,현재 마무리되는 영림서 지역에서 마산리 국도 6호까지 연결하는 도로에 대해서도 2020년 12월 준공계획으로 설계를 착수한 상태로서 도로가 완공되면 향후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횡성 순환도로망 구축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도시확장과 편리한 생활기반 마련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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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과 열대야는 먼 이웃 도시의 이야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이 불가마를 방불케하는 가운데, 고원 휴양지 대관령은 요즘 낮 최고기온 35℃, 늦은 밤 최저기온 22℃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비교적 서늘한 바람으로 실제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낮다.

대관령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주 개최지로 겨울엔 매서운 바람에 실 체감온도는 인근 강릉시 보다 약 10℃이하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해발 700m 이상의 고원도시로 여름철에는 배추, 무 등 고랭지 채소와 씨감자 생산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겨울에는 추운 날씨를 이용해 대규모 황태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겨울철에는 스키어들과 대관령의 설경을 만끽하기 위해 이 곳을 찾고, 여름철에는 시원한 날씨에 더위도 피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계올림픽대회를 개최한 후 인지도가 높아져 방문객들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 다양한 볼거리, 풍부한 숙박시설, 토속음식, 3박자 갖춰

이 지역은 동계올림픽 관광휴양지인 만큼, 10분거리 이내에 국내최대의 용평리조트, 동계올림픽대회 스키점프대, 봅슬레이 등이 밀집한 알펜시아리조트가 있고, 각종 호텔과 펜션이 밀집되어 있다. 또한, 리조트에는 루지체험, 대형물놀이 시설, 각종 공연, 영화관람 등 다양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고, 인근의 유명 대관령양떼목장, 삼양대관령목장, 하늘목장 등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주요 먹을 거리는 황태구이, 황태해장국 등 다양한 황태요리와 전국 유일의 오징어와 삼겹살을 곁들인 오삼불고기(오삼불고기 거리)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비교적 서늘한 기온 탓에 밤에는 야외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더위를 피하는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서울에서 내려온 A씨는 `폭염에 열대야를 피해 대관령을 찾았는데 대한민국에 이렇게 시원한 지역이 있었는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며, 오래간만에 가족과 함께 휴가지를 대관령으로 정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내년에도 다시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기온이 시원하고 열대야가 없어 스키, 육상 등 국가대표 선수, 실업팀, 대학팀 등 선수들의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매일 약 300명의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 평창군, 올림픽플라자 관광명소화, 전지훈련장 복원 등 추진

평창군에서는 동계올림픽시설 사후활용 차원에 올림픽플라자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광장, 오륜조형물, 전통문화관, 캠핑장, 오픈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러한 시설이 완료되면 기존 리조트, 목장 등 관광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동계올림픽 관광휴양도시 대관령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은 일부 시설만 존치하고 육상트랙,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등 고원전지훈련장을 금년까지 복원을 마치면, 선수는 물론 스포츠 동호회 등 많은 방문객이 이 곳을 찾아 지역경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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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하장파출소 경장 장예성



지난 7월 26일 경북 청송군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70대 두 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전남 곡성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50대 남성이 물살이 휩쓸려 숨지는 등 최근 강이나 계곡에서 다슬기를 잡으려다 물에 빠져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52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해 144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는데, 이 중 다슬기 채취로 인해 발생한 사상자가 3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슬기 채취는 전문적인 장비를 갖추지 않고도 쉽게 잡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 삼아 몰리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하천은 수심이 얕아 보여도 물살이 빠르거나 하천 바닥이 평탄하지 못한 곳이 많이 있고, 간단한 장비만 갖추면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도 갖추지 않은 채 다슬기를 채취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여 목숨까지 잃게 될 수 있다.

이처럼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다슬기 채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슬기 채취 중에는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채취 전 미리 지형을 숙지 후 채취 작업에 임해야 하며 채취 중에는 반드시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물이 탁하거나 물의 흐름이 빠른 지역에서 무리하게 다슬기 채취를 하지 않으며 야간 채취를 피하고, 음주상태에서는 절대 물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슬기를 채취하며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잠깐 편하기 위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채 다슬기를 채취하는 것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전 불감증이 자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고,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과 상처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슬기 채취 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사고의 위험은 멀리 달아나고 가족, 친구들과 안전하게 다슬기 채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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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읍 용항리 평창강 실종자가 발생 5일 오후 2시 43분 경찰과 평창소방서에서 수색에 나섰다.

실종자는 지난 4일 오후 2시 10분경 마지막 통화를 끝으로, 낚시 간다던 실종자가 연락이 두절되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져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고, 6일 오전 7시부터 현장에 지휘소를 설치하고, 인력 100명(소방 34, 경찰 25, 군청 12, 의소대 19, 민간수난안전기동대 6, 재난구조협회 4)과 장비를 동원하여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중탐색과 보트수색 , 드론을 이용한 항공수색, 인력 및 구조견을 활용한 육상수색 등 전방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김정희 서장은 “인력과 장비를 더 동원해서라도 실종자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전달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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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 횡성군의용소방대는 횡성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행사장에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여 안전 분야에 대한 지역사회 봉사 행보를 강화한다.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둔내토마토축제를 시작으로 더덕축제, 한우축제, 찐빵축제 등에서 의용소방대원 중에서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 자격을 취득한 대원들의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행사장무료 급수지원 및 자연정화 활동 등을 벌여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 한다. 이를 위해 총 16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생활안전 강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지난 5월 어린이 날 행사장에서도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횡성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원은 재난 현장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서 재난 예방 분야에서도 두드러지는 역할을 담당하는 진정한 안전지킴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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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은 6일 청렴실천의 날을 운영하여 전 직원이 ‘청렴하고 건전한 여름휴가 보내기’를 결의했다.

전제은 소장은 휴가를 떠나는 직원들에게 휴가기간 중이라도 공직자로서의 신분을 잊지 말고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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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은 6일 오전 서장실에서 화재 진압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소방서는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는데 기여한 민간 화재 진압 활동을 벌인 김정철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김정철씨는 원주시 중앙동 중앙시장 점포 화재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초기 대응을 했으며, 이에 중앙시장 점표 화재시 주변으로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방지에 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은 서장은 “빠른 판단력과 적극적이고 신속한 초기 소화로 더 큰 피해를 막아준 유공자 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의로운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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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드림스타트가 지원하고 태백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조용만)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4회 함께해요, 우리 두리 캠프!!”가 오는 8. 10일(금) 태백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0여 명으로, 우리 두리 캠프를 통해 고른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인교육에 기여하고, 육상운동 및 단체 활동을 함으로써 심신의 균형 있는 발달을 도모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모범어린이상 포상, 단체 레크리에이션, 명랑 운동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프를 통해 아동의 교제와 협력 등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등 정서적 발달을 도모한다.

태백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2005년 단체를 설립하면서 제1회 우리 두리 캠프를 시작하였고, 지금은 직접 사업으로 종사자 워크숍, 제다(제茶)체험, 숲속 캠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태백산 국립공원, 강원랜드복지 재단, k-water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자연 나눔 캠프, 청소년 캠프, 진로캠프 등의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아동센터가 아이들의 기분 좋은 상상이 실현되는 지역사회 방과 후 돌봄 기관의 중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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