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가 5월 17일 오후 1시 20분부터 뉴-동해관광호텔에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현장 대응 훈련은 동해시, 동해소방서, 동해경찰서 등 13개 유관 기관과 4개의 민간기업, 4개의 사회단체, 시민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종합 훈련으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한 대응 체제 구축을 목표로 오후 1시 30분 호텔 연회장 2층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다수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 확대 상황에서의 구조 통제단과 의료소, 재난현장 통합 지원 본부 가동 여부, 화재 진압 및 사후 긴급 복구 체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와 민간단체 등 시민들도 훈련에 함께 참여하여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익히고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며 재난 대응 체제의 일익을 담당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 시 숙박객에 대한 편의 지원 미흡, 시민 자원 봉사 인력의 모호한 역할 분담으로 인한 혼란 가중, 중증 화상 환자 신속 이송 능력 부족 등 지난해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이번 훈련에서는 상당 부분 개선되었으며, 또한 재난 분야 전문가 컨설팅, 상황별 관련 부서의 시나리오 작성 구체화, 드론 장비를 활용한 ICT (정보통신기술) 기반 훈련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기상 정보와 주변 교통 상황을 고려한 디테일한 상황 연출을 통해 보다 현실감 있는 화재 대응 훈련으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최용봉 동해시 안전과장은“이번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현장 대응훈련은 세밀한 시나리오와 재난 관련 부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될 전망이다”라며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피드백과 사후 조치에도 노력을 기울여 보다 진일보한 형태의 재난 대응 체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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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현장 대응 훈련은 동해시, 동해소방서, 동해경찰서 등 13개 유관 기관과 4개의 민간기업, 4개의 사회단체, 시민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종합 훈련으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한 대응 체제 구축을 목표로 오후 1시 30분 호텔 연회장 2층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다수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 확대 상황에서의 구조 통제단과 의료소, 재난현장 통합 지원 본부 가동 여부, 화재 진압 및 사후 긴급 복구 체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와 민간단체 등 시민들도 훈련에 함께 참여하여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익히고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며 재난 대응 체제의 일익을 담당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 시 숙박객에 대한 편의 지원 미흡, 시민 자원 봉사 인력의 모호한 역할 분담으로 인한 혼란 가중, 중증 화상 환자 신속 이송 능력 부족 등 지난해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이번 훈련에서는 상당 부분 개선되었으며, 또한 재난 분야 전문가 컨설팅, 상황별 관련 부서의 시나리오 작성 구체화, 드론 장비를 활용한 ICT (정보통신기술) 기반 훈련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기상 정보와 주변 교통 상황을 고려한 디테일한 상황 연출을 통해 보다 현실감 있는 화재 대응 훈련으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최용봉 동해시 안전과장은“이번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현장 대응훈련은 세밀한 시나리오와 재난 관련 부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될 전망이다”라며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피드백과 사후 조치에도 노력을 기울여 보다 진일보한 형태의 재난 대응 체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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