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N㈜ 남호동 대표이사는 2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로하스강릉작은도서관에 도서구입기금 2백만원(150권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으로 마련된 도서는 로하스강릉작은도서관에 비치해 시민 누구나 이용이 편한 기증코너에 배치될 예정이며, 강릉시립도서관은 기증된 도서의 신규 등록을 마치는 데로 작은도서관에서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남호동 대표이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도서구입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강릉시의 역점사업인 작은도서관 조성 및 도서기증 운동 동참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책 읽는 도시 강릉을 대외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난 동계올림픽 기간 많은 국내·외 관광객 및 선수들이 강릉시 도서관을 이용해 올림픽과 함께 강릉을 알리는 역할을 십분 발휘했다.

이에 강릉시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간의 공로를 인정하고 이를 감사하는 마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남호동 대표이사의 아름답고 소중한 나눔이 깃든 도서기금으로 구입된 책들이 시민들에게 전해져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강릉을 사랑하는 분들로 인해 강릉시 독서문화가 나날이 성숙해져 인문도시 강릉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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