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종철)와 북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지예)는 지난 7월 31일. 북평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18년 행복더하기 건강 체조 ‘화요일에 만나요’사업을 실시하였다.

‘화요일에 만나요’는 홀몸 어르신, 1인 장년층 등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정서적 교류가 부족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 전문가의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사는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1회씩 넷째 주 화요일 마다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미이용자 및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재능기부자 유봉자 강사가 1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자 발굴 및 연계를, 북평동 맞춤형복지팀은 사업 홍보와 대상자 파악, 사업 진행을 지원한다.

이번에 참여한 15명의 어르신들은 1시간 동안 접시를 이용한 간단한 체조, 손뼉 치며 노래 부르기 등의 활동을 소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종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활성화하여 지역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예 북평동장은 “좀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며, 1인 가구의 고독사를 막고 주민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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