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주최하고 동해시가 후원하는 ‘제5회 우리두리 영상캠프’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올해 5회째인 우리두리 영상캠프를 통해 동해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140명이 시나리오 작성, 배역결정, 연기, 연출, 촬영, 편집에 직접 참여했으며, 아동 센터마다 1편씩 총 14편의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

우리두리 영상캠프 1일차는 동해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방송이야기 특강과 영상 시나리오 및 콘텐츠 제작 체험이 진행됐다. 2~3일차에는 각 센터별로 영상을 제작·편집하고, 마지막 날인 8월 2일에는 롯데시네마 3관에서 최종 영상물에 대한 시사회를 열었다.

‘제5회 우리두리 영상캠프’는 동해시에서 아동복지기금 600만원을 지원했고, 방송콘텐츠 진흥재단이 영화 제작 과정 전반을 지도하였다. 또한, 롯데홈쇼핑, 롯데시네마 등의 업체가 후원했다.

동해시 정순기 가족과장은 “우리두리 영상캠프에서 배우고 실습한 내용이 한 번의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소질과 재능을 발굴하여 아동들이 무한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