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강원도 지적발달 장애인복지협회 동해시지부’를 신규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을 위하여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지난 4월 25일 개최했다, 4개 분야 (기관현황, 급여제공능력, 급여 관리계획, 인력관리) 13개 항목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지정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1 ~ 3급 등록 장애인이 대상이며, 신체적ㆍ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활동 지원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고 부양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제도다.

시는 올해 사업비 1,234백만원(국비70%, 도비6%,시비24%)투입하여 장애인 개인에게 활동지원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하여 지원 대상 장애인 뿐만 아니라, 보람을 느끼며 일하는 종사자 분들께도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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