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지난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278건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 68건(24%), 자동차건설기계 37건(13%), 임야 20건(7%) 음식점위락시설 26건(9%)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 157건(56.4%)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57건(20.5%), 기계적 요인 41건(14.7%), 화학적 요인 2건(0.7%), 원인미상 11건(3.9%), 기타 10건(3.5%)으로 집계됐다.

이진호 서장은 "2018년 화재발생현황 원인 분석 결과 많은 화재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작은 관심만 가져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므로 강화 군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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