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는 9월 1일부터 영월공고에서 직업능력교육의 일환으로 굴삭기 운전기능사 국가자격 취득과정을 개설・지원한다.

100세 시대 제2의 직업준비와 더불어, 중장비 기계 사용이 많은 영월주민의 비자격으로 인한 기계 사용 어려움, 불법 기계 사용 등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영월공고(교장 이태근)가 협력하여 지원하는 직업능력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90시간의 실습과정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굴삭기운전기능사 국가기술자격에 대한 안내와 사전 사고예방 교육, 굴삭기의 구조, 구동 방법, 코스주행, 굴착작업 등 종합적인 실습이 이루어진다.

큐넷에서 상시 이루어지는 굴삭기운전기능사 취득과정에 응시하여 합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관리하고, 주민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직업능력교육 지원 방안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학교시설과 기자재를 최대한 활용하여 주민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관-학의 협력적 지원 시스템으로, 주민들에게는 미래준비를 위한 재취업의 기회와 일상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한 재충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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