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공모 심사결과 횡성군에서 제출한 ‘횡성한우 통합브랜드 엘리트 육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강원도 11개 시·군 단위사업 중 최대 지원금액이다.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2015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횡성한우 통합브랜드 엘리트 육성사업’은 작년까지 총예산 4억 8,800만원을 투자해 113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취·창업률 60%로 매년 사업평가 A등급 이상의 높은 성과를 얻고 있다.

올해 사업은 횡성한우 특화메뉴, 부산물 가공, 식육처리기능 3개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과정으로 140시간, 20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횡성한우 메뉴개발, 식육처리 및 부산물 활용의 전문인력을 육성해 취·창업 활성화 및 횡성한우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횡성한우 6차 산업화지구 조성 등 횡성한우의 지속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횡성한우 통합브랜드 엘리트 육성사업 국비 1억2,5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횡성한우 전 분야 전문인력육성을 통한 취·창업 활성화로 횡성한우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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