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관내 10개소 사찰을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석가탄신일 전후 사찰 내 봉축행사 및 연등설치에 의한 화재발생 우려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58명을 동원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사찰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여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이병은 서장은 “매년 부처님 오신날 전후로 화기 사용 증가와 더불어 관련 화재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특별경계기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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