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에 산불예방감시활동 및 산불초동진화에 투입될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모집하기로 했다.

금번 모집은 각각 산불감시원 10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으로 총 165명의 규모에 이르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각 읍면의 산불취약지 및 담당구역에 배치되어 산불예방감시활동, 무단입산자 단속, 산림연접지 무단소각 단속, 산불초등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공고는 횡성군 홈페이지에 공고되어있으며, 접수기간은 2018. 10. 11.(목)까지라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당초 원주시와 “산불진화 및 계도용 헬기 공동임차 협약”을 체결하고, 입산통제구역을 지정고시하였으며, 산불방지업무용 무전기 구입 및 장비를 정비하는 등 발 빠르게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수립을 위하여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김종선 환경산림과장은“산불예방을 위해서는 군민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입산통제구역에는 허가없이 입산하지 마시고, 산불 발견 시 군청 환경산림과 또는 소방서에 즉각 신고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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