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 현시학함(PKG, 400톤급)이 5일 부대 훈련장에서 함정의 생존성 보장과 전투력 강화를 위해 실전적인 손상통제훈련을 실시했다.

손상통제훈련은 함정에 화재 및 침수 등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피해를 복구해 함정과 승조원의 생존성을 확보하고 전투력을 복원하는 훈련이다. 따라서 해군 1함대는 함정 손상통제훈련의 중요성을 고려 모든 함정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손상통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 현시학함 장병들은 함정에서 발생한 화재, 침수, 인명 손상 등 동시 다발적이고 복합적인 긴급 상황에서 함정과 승조원들의 피해를 복구하는 위기대응절차 숙달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펼쳤다.

현시학함장 최석관 소령은 “지휘관이 주도하는 현장 중심의 실전적인 교육훈련만이 위기 상황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해수호 임무를 100% 완수할 수 있도록 승조원들과의 팀워크를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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