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 찔레꽃장미과 찔레꽃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 겨울 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의 기해년 첫 월의 대표 식물 5종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특히 배고픈 산새들에게 소중한 겨울철 양식이 되어 주는 찔레꽃 등 백두대간의 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찔레꽃은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전국 산야에 자생하며 높이 2m로 자라고 가지에는 가시가 있다.

찔레꽃은 숲 가장자리에서 주로 자라며, 숲 내부를 보호하는 울타리 역할을 한다. 가시가 있는 덤불 안에는 작은 새와 같은 동물들이 살아가는 터전이 되고 찔레꽃의 새순, 꽃, 열매는 이들의 먹이가 된다. 그밖에도 1월의 식물로 선정된 물박달나무, 조릿대, 음나무, 개석송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이달의 수목원’ 1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수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매월 이달의 식물로 선정된 식물과 정보가 담긴 PC 배경화면 달력 이미지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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