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고령자 등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29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은 행정안전부가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안전문화 정착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을 비롯한 22개 공공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위해제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취약계층 대상 교육 콘텐츠 제작·배포 ▲정부부처, 사업자 공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2017년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 생활안전 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소비자원은 “기관 최우선 가치를 소비생활 안전 확보에 두고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취약계층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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