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지사장 김광신)에서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북평동 독거 노인 가구 2세대에 대한 노후·불량 전기 시설을 무료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지사는 신체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던 대상 가구를 방문해 노후·불량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후 낡고 복잡했던 각종 전기선 정리, LED등 교체, 방충망 설치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실현, 안전 사고 예방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는 매년 동절기 난방 연료 제공 및 연탄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빈곤층 시설 개선, 조손가정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상품권 제공, 매주 화요일 복지관과 연계한 도시락 배달 봉사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LED등 교체 등 지원을 받은 기초 수급 가구는 “그동안 조명이 어두워도 그냥 참고 살았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집안이 밝아져서 너무 좋고, 삶의 의욕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는 올 하반기까지 200만원 상당의 전기 시설 안전 점검 및 노후 설비 교체 활동 등 저소득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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