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봄·가을 소풍 기간 청소년수련관 시설을 빌려주고 강사 등을 지원해 좀 더 즐겁고 유익한 소풍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유피 피크닉’을 실시했다.

지난 1일, 강릉중학교 1학년 3개 학급의 청소년들이 봄 소풍을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청소년수련관의 노래방 시설을 이용해 학급별 장기자랑과 개인기를 발휘할 수 있는 ‘청춘 노래방’과 직접 김밥과 샌드위치로 도시락을 만들어보는 ‘도시락은 내손으로’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대강당에서 영화 관람으로 즐겁고 알찬 봄 소풍을 마무리했다.

이번 ‘유피 피크닉’ 봄 소풍 사업은 종료됐으며, 하반기 가을 소풍에는 청소년 학급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한 학교 소풍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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