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지속적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폭염 대비 구급장비 및 구급차 냉방기기 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으로 당분간 한반도 전역에 고온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관내 구급대 8개대와 펌뷸런스 5개대를 대상으로 얼음조끼와 아이스팩, 구강용 전해질 등 보유하고 있는 폭염 구급장비 보충ㆍ점검 및 구급차 내 내방장치 기기 확인, 감염관리실 점검 등을 실시했다.

평창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올바른 폭염 대처 방법으로는 우선 한낮 뜨거운 햇볕은 피하도록 하고 식사는 균형있게, 물은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자주 마셔야 한다”며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갖고 동료와 이웃의 건강에 유의해야 폭염으로 인한 환자 발생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